[동두천24시] 동두천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관련 회의 개최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4.02.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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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방문 시설 점검 실시

동두천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 제공

이날 회의에는 임경숙 부시장, 한옥석 자치행정국장, 김영미 사회복지과장 및 각 동 동장들과 맞춤형 복지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 조사'에 관한 전수조사 방법과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해 안내했다.

동두천시는 2월 한 달간 지역 내 고물상을 이용하는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가정방문 등 개별적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줌으로써 관내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

동두천시는 생연2동·중앙동 원도심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동두천시에 생활기반(거주, 직장, 학교 등)을 둔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 3인 이상이 반드시 포함돼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로는 일반공모(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제‧복지‧주거‧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분야의 사업내용)와 주제공모(행사 운영, 생활환경개선)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팀별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2일 오후6시까지며 신청은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주민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5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난해 공모를 통해 발굴된 사업의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었다"며 "올해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발휘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방문 시설 점검 실시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상패동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경로당 시설을 점검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상패동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경로당 시설을 점검했다. ⓒ동두천시 제공

상패동장과 직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직접 노인분들의 안부를 묻고, 경로당 시설의 안전성과 청결 상태를 확인했다.

상패 4,5통 김달순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항상 신경을 써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상패동은 이번 방문을 통해 노인들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와 안전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패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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