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상 딜레마’는 계속된다

장상 총리서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동안 본인 못지않게 착잡한 쪽이 여성계에 몸 담은 사람들이었다. 장총리서리를 일방적으로 지지할 수도, 반대할 수도 없는 이른바 ‘장상...

안상영 부산시장

한나라당 소속인 안상영 부산시장이 ‘성폭행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2000년 3월 유럽을 방문했을 때 부하 여직원을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여수는 지금 괴담에 ‘덜덜’

지난 6월19일, 여수의 시내 버스에는 ‘예스, 여수! 2010 세계 엑스포’라는 광고 문구가 적혀 있었다. 거리 곳곳에 만국기가 걸려 있었다. 오는 12월, 2010년 세계 박람...

남자 축구와 여체 이데올로기

축구는 본능과 투쟁의 스포츠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열정과 절제된 폭력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나는 축구에 침투와 침략의 속성도 있다고 본다. 본래 축구는 세차게 날아오는 공을...

고 이우정씨

여성운동계의 대모로 알려진 이우정 전 의원이 5월30일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틀 전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뒤 끝내 깨어나지 못한 것. 신소설 을 쓴 이해조씨의...

미국 국민 ‘집단 노이로제’ 징후

정적을 깨는 전화 소리에 스티브 커틀린(52)은 눈을 떴다. 워싱턴 DC에 사는 아들이었다. “어디 있으세요?” 정신을 차릴 사이도 없이 아들이 물었다. 뉴저지 중부의 말보로 시에...

현실과 포르노 “누가누가 음란한가”

서울 한복판에서 해괴망측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문화연대) 그리고 가 공동 주최해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음란 영화제’가 그것이었다(2월...

추악한 손인가, 검은 음모인가

지난 2월22일 오후 3시 제주여민회(여민회) 사무실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우근민 제주지사 성추행 사건 피해자 기자회견’에는 제주 경찰서·도청 관계자까지 참여했다. 여민회가 ...

“우리 언니 좀 살려 주세요”

지난 2월16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의 고층 빌딩 옥상에서 여고생이 자살 소동을 벌였다. 그녀는 두 다리를 난간 밖으로 내밀고, 건물 아래로 뛰어내리려 했다. 위기 일발의 ...

행동하는 퍼스트 레이디 깊어지는 침묵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요즘 몹시 심란해 한다는 소식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국민에게 미안해 고개를 들 수 없는 심정이라고 토로했다는 전언도 있다. 조카 이형택씨가 연루된 비리 ...

술 취해서 못 빠져나갔다고?

지난 1월29일 오후 3시30분, 강근호 군산시장·송완식 군산경찰서장·이재준 군산소방서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시장은 “2층에서 잠자던 종업원들이 비상 계단...

무늬뿐인 '처방'

2000년 9월19일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 무허가 건물에서 화재 발생, 윤락녀 5명 질식사. 10월13일 유일한 생존자 김 아무개씨(28), 경찰과 공무원에 떡값 상납 폭로.10...

매춘 ··· 감금 ··· 참사 ··· 2년 전 사건 '판박이'

지난 1월31일 밤 10시, ‘감뚝’이라 불리는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 홍등가는 암흑가로 변해 있었다. 평소 윤락녀 2백40여 명과 취객들로 흥청대던 홍등가는 불빛 한점 없는 어둠...

아프간 전쟁은 에너지 전쟁인가

탈레반, 가스 파이프라인 협상을 위해 텍사스에 도착.’ 1997년 12월4일, 영국 BBC 뉴스는 이런 제목을 붙인 기사에서 아프가니스탄에 파이프라인을 부설하는 협상이 미국 에너지...

‘경찰 대 매춘’ 전쟁, 피도 눈물도 없다

한겨울 서울 천호동 윤락가에 모진 삭풍이 불고 있다. 한치 타협 없이 쫓고 쫓기는 천호동 윤락가 전쟁은 벌써 6년째 현재진행형이다. 불법임을 인정하면서도 ‘생존권’을 주장해온 윤락...

'운동권' 연애인, 아름다운 스캔들

탤런트 황수정의 마약 복용 사건이 터진 이후 줄을 이은 스캔들 때문에 연예계에서는 2001년 11월을 ‘피의 11월’이라고 부른다. 피의 11월 이후 연예계는 완전히 스캔들 정국에...

연예계는 '인권 황색 지대'

지난 3월21일, 스포츠 신문 4개에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가 실렸다. 허위 보도로 인기 여성 그룹 SES의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 〈연예신문〉이 사과한다는 광고문이었...

[특집] 연예계는 '인권 황색 지대'

지난 3월21일, 스포츠 신문 4개에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전면 광고가 실렸다. 허위 보도로 인기 여성 그룹 SES의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 〈연예신문〉이 사과한다는 광고문이었...

'무늬만 여성 기업' 갈수록 는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ㅎ기업은 서류로는 분명히 여성인 ㄱ씨가 대표이사인 회사다. 하지만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그 분은 얼굴 보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같은 구역에 있는 ㅇ 기업도...

참여연대 '막강', 경실련 '건재'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 조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시민단체 '빅3'으로 통하는 참여연대(55.7%)·경실련(47.7%)·환경운동연합(24.8%)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