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의 ‘적’과 만난 부시의 “본때보이겠이겠다”

“지금 창밖에는 불길이 솟아오르고 고사포 소리가 요란하다. 독립기념일 축하 불꽃놀이로 착각을 할 지경이다.”바그다드에 나가 있는 기자가 전화통을 붙잡고 저녁7시 종합뉴스를 진행중인...

역풍에 발목 잡힌 ‘사막의 폭풍’

전쟁을 얼마나 빨리 끝낼수 있을 것인가. 또 어떻게 하면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은 상당수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쟁 독입의 결단을 내린 조지 부시 ...

소련의 우울한 겨울

다음은 원로 외교관 柳陽洙씨(전駐사우디대사)가 본 ‘오늘의 소련’이다. 유씨는 소련학술원 산하 극동문제연구소 초청으로 지난달 10일부터 9일간 소련을 순방하면서 ‘모스크바의 우울한...

[미술] 피카소가 그린 ‘한국 학살’

《20세기 미술이 모험》에 나타난 한국 모습 … 마티유는 KAL기 격추 다뤄서양 미술사에 투영된 한국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최근 국내에는 프랑스 평단에서 역저로 평가된 J.L.페...

람보식 밀어붙이기 효험

미테랑ㆍ고르비회담에서 윤곽 드러날 듯 페르시아만 사태가 발생 3개월만에 해결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듯하다. 10월27일까지만 해도 곧 전쟁이 터질 것처럼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

자위대 월권 막는 ‘문민우위’ 원칙

일명 JCIA로 불리는 육상자위대 산하 정보기관 ‘조사부’에는 베일이 가려진 첩보부대가 있었다. ‘調別’이란 약칭이 붙어 있는 이 부대가 처음으로 일반의 화제에 오른 것은 83년 ...

전쟁 부추기는 미국 언론

‘페르시아만 위기’가 발생한 지 한달 보름이 지난 지금 미국은 對이라크 봉쇄를 강화하며 이 지역에 계속해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지금도 미국 언론의 주요 관심거리...

“한반도식 2+4회담 희망”

지구상의 어느 나라도 현재 소련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변혁을 경험한 것 같지 않다. 사실 소련은 일종의 혁명을 겪고 있다. 경제·사회구조, 권력체계, 대외정책 등 모든 것이 ...

확전과 타협 갈림길의 페르시아만

유엔 사무총장 중재 나서 확전인가, 타협인가. 4주째에 접어든 페르시아만 사태가 또 한번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이라크가 쿠웨이트 주재 각국 대사관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린 직...

성공한 대통령의 기준을 말한다면

미국 南다코다州에 있는 라쉬모아山, 산봉우리를 이루는, 웅대한 대리석을 새겨 만든 彫像넷이 하늘에 솟아 있는 높이 1천7백45m의 산, 우리나라 지리산 정도의, 그러나 거대한 바위...

군사대국 이라크 등뒤엔 서독자본의 ‘추악한 얼굴’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 대하여 ‘望聖’을 선포할 정도로 이라크가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는 데 서독이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적지 않은 물의를 빚고 있다. 서독의 지가 최근...

서방 숨통조르기에 이라크는 장기전 태세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점령과 이에 대한 미국 등 서방국가의 강경대응으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치닫던 ‘페르시아?의 위기’가 사태 발생 10일이 지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

뒤통수 맞고 얼떨떨한 거인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10만 대군을 동원하여 이웃 작은 나라 쿠웨이트를 전격적으로 점령하기 불과 이틀 전에 美 국무부 근동·남아시아 담당 차관보 존 켈리는 의회에서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