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맞고 얼떨떨한 거인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10만 대군을 동원하여 이웃 작은 나라 쿠웨이트를 전격적으로 점령하기 불과 이틀 전에 美 국무부 근동·남아시아 담당 차관보 존 켈리는 의회에서 “이라크...

소련, 탱크 녹여 쟁기 생산

소련은 군수산업을 민수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착실히 진척시키고 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작년 유엔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경제개혁의 범위내에서 군수산업 전환계획을 작성, 발표할 의...

統獨에 ‘속 쓰린’ 이웃나라들

7월은 독일이 복더미에 올라앉은 달이었다. 서독 축구팀이 74년 이래 처음으로 월드컵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곧이어 소련을 찾아간 헬무트 콜 총리가 통일독일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탈냉전’망설이는 나토 고르바초프는 ‘실망’

7월5일에 런던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양기구) 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가 가졌던 기대는 나토의 변화 여부가 아니라 이 기구가 얼마나 구체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것...

흔들리는 군사동맹 새 살 돋는 유럽평화

동유럽 국가들의 변혁과 동·서독의 통일과정을 배경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가 근본적 변화 내지 해체의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특히 소련을 제외한 동유럽 국가...

美軍은 이제 ‘경제파수꾼’

나토 등 서방측 군사동맹체 ‘정치·경제동맹’으로 전환 2차대전 이후 40여년 동안 ‘소련봉쇄전략’을 중심으로 구축돼왔던 미국의 군사전략 및 병력체제에 대한 재조정 움직임이 최근 가...

美女軍 권리찾기 운동

여성권리신장에 관한 한 미국은 역사가 길고 전통이 오랜 다른 국가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작년말 파나마 침공 이후, 美軍안의 여성역할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敵將을 존경하는 직업군인들

동베블린의 한 찻집에서 미국의 CIA, 소련의 KGB, 영국과 프랑스의 정보기관인 MI-5와 SURETE의 거물 스파이들이 모여 한탄을 한다. 이들은 냉전시절이 그립다. 이제는 동...

‘소련 內政혼란’함께 앓는 미국

제임스 베이커 미국 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 사이의 미 · 소 외무장관회담은 소련의 요청으로 일정이 하루 연기되었다가 다시 베이커 장관의 요청으로 한번 더 연...

“길은 페레스트로이카 뿐”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최근 AP통신 모스크바지국 마이클 퍼첼 지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 · 소관계의 현황과 방향, 그리고 소련의 대내외정책에 관해 비교적 성실하...

방어개념의 군축 바람직 물꼬는 남한이 먼저 터야

‘대결에서 협조를’ 구가한 몰타 미 · 소정상회담은 2가지 중요한 합의를 선물했다. 금년 6월말 개최예정인 미 · 소정상회담시 ‘전략핵 50% 삭감에 조인키로 합의한 것과 빈의 C...

항체미사일로 암세포 요격

‘마법의 탄환(Magic Bullet)요법’ 또는 ‘미사일 요법’으로 불리는 새로운 암치료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도 시도되고 있다. 서울대 의대 鄭俊基, 李明哲, 高昌舜(이상...

지구촌 전쟁구름 사라지려나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핵전쟁의 위험이 감소된 요즘의 추세에 비춰서 전략공군사령부의 폭격기를 24시간 공중에 띄워두는 현재의 경계태세를 조만간에 철폐하도록 한 리처드 체니 국방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