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아니면 법조인

임원은 기업의 ‘스타’이다. 특히 회사원들이 평생 직장 생활을 해도 오를까 말까 하는 임원직에 일찍이 오른 30대 임원은 스타 중의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그룹의...

누가 삼성을 움직이는가

9월5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는 59개이다. 삼성그룹 직원 수는 13만5천여명에 이른다. 이 거대한 그룹을 움직이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 주...

삼성 구조본 ‘매직 파워’의 비밀

삼성그룹 64개 계열사에서 가장 충성심이 강하고 능력이 검증된 인력 1백20명 가량이 모인 곳이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구조본)이다. 국방부 빼고는 내각도 꾸릴 수 있는 맨파워를 자랑...

삼성 무노조 신화는 계속된다

지난 2월6일 밤 10시30분, 서울 장충동에 있는 민주노총 서울본부에 한 남자가 찾아왔다. 호텔 신라에 노조를 만들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요청이었다. 사전 약속이 없었던 야간 상담...

재벌가 ‘사위 사랑’ 제각각

최근 제일기획에서 제일모직으로 전보된 김재열 상무보(35)는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그룹 임원 인사에서 승진자도 아닌 그에게 관심이 쏠린 것은 그가 김병관 〈동아일보〉 사주의 ...

딸부자 삼성의 알부자 딸들

드디어 둘째 딸도 세상에 나왔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녀 서현씨(29)가 계열사인 제일모직에 7월 중 부장으로 입사한다. 이회장은 1남3녀를 두고 있다. 이서현씨는 장남 이재...

“수십억 줄 테니 내 딸과 결혼하게”

상류층의 결혼 문화는 그들의 교육열과 닮았다. 자식을 명문 대학에 보내기 위해 치맛바람을 일으키듯,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좀더 나은 사람과 맺어주려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