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에서 성가까지…이태석 신부가 만든 노래들

이태석 신부는 음악적 재능을 타고났다. 초등학생 시절 피아노 소리에 이끌린 그는 집안 형편상 피아노를 배울 수 없자 대신 성당에서 풍금을 배웠다. 두어 달 만에 그는 미사 반주를 ...

MB 손윗동서 동생, 수천만원 수뢰

청와대의 기강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대통령은 그동안 친·인척 연루 비리에 대해 여러 차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취재 결과 경찰이 최근 이대통령의 친·인척인 황 아무개...

‘4세대 전쟁’, 한국의 대비책은?

2010년 대한민국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이라는 커다란 두 개의 이슈를 맞이했다. MB(이명박) 정권은 신년의 과제로 경제에 더하여 안보까지 챙기겠다고 나서기까지 ...

‘가축 무덤’ 너머로 또 다른 불안이 흐른다

은 오염이 현실화하는 구제역 살처분 현장을 가보았다. 또 전문가들을 만나 왜 구제역과 AI가 창궐하는지 심층 진단했다. 축산농가와 방역요원들이 겪는 고통을 살펴보고, 제도적인 보완...

비좁은 축사가 대재앙 불렀다

구제역이 삽시간에 전국으로 확산된 배경은 가축의 사육 환경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평소 충분한 사육 공간을 확보하는 등 가축을 사육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힘쓰는 예...

가축 전염병,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일반인은 가축 전염병이 혹시 사람에게 옮지 않을까 걱정한다. 미국 동물보호단체(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 공중보건과 가축사육국의 마이클 그레...

처방전에 ‘리베이트’도 담았다

경남 거제시가 발칵 뒤집혔다. 공중보건의들과 ㄷ사 등 대형 제약업체 직원들이 짜고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주다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거제경찰서가 제약업계의...

공성진 ‘ 소송’ 패했다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57·서울 강남을)과 ㈜리스나가 편집장과 기자를 고소한 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2월29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주제 파악’ 먼저 하고 ‘기초’ 다져라

‘겨울방학이 1년 공부를 좌우한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이라면, 또 학부모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말이다. 학년이 올라가는 전환점인 겨울방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겠지만, 너무나...

‘무더기 종편’ 무한 혈전 총성은 울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었다. ‘최종 승자’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에서 네 개 채널을 무더기...

“또 마구잡이식 뉴미디어 정책이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을 종합편성(종편) 채널 사업자로, 연합뉴스를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로 선정하면서 “오늘날 우리 미디어 시...

제 살 깎는 오픈마켓 ‘진흙탕 싸움’

오픈마켓 전쟁이다. 적정 수준을 넘어선 과도한 경쟁으로 소비자에게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G마켓(지마켓)과 옥션은 판매자의 목을 죄어 가격 인하를 종용하고, ...

현금 흐름이 흑자일 때 나서라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연초에는 많은 사람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저축 계획을 짠다. 이때 저축이 별 문제없이 진행되면 다행이지만 매월 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의무감으로 ...

“암 극복, 나노 호박이 해낼 것”

포탄은 적의 진지를 파괴하지만 인근 민간인도 살상한다. 기존 항암제도 암세포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정상세포까지 파괴해서 여러 부작용이 생긴다. 목표물만 파괴하는 유도탄과 같은 표...

영정 사진 봉사 활동에 실력·추억이 ‘차곡차곡’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영상 제작 동아리 ‘불끈’은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해마다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 활동을 하고...

‘QR코드’로 먼저 인사하는 의사

최근 연세세브란스병원에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진료실 문에는 QR코드(일종의 바코드)를 붙여 환자가 담당 의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앱도 만들었다. 의사용과...

“내 아들 죽음의 진실 밝히고 죽겠다”

“자식들이 왜 죽었는지 그 진실을 밝히기 전까지는 죽을 수가 없다.”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가슴에 묻은 아버지들은 한을 품고 있다. 벌써 6년째이다. 지난 2005년 6월19일 경기...

[1108호] 목차

상처 입은 그 바다 위에 평화의 빛줄기 솟아올라라

2011년 신묘(辛卯)년 새해가 밝았다. 깊은 어둠의 창공을 지나 잿빛 하늘이 은은해지나 싶더니 이내 경계도 뚜렷하지 않은 수평선 위로 해가 모습을 보였다. 오렌지빛으로 물든 경계...

‘앱’으로 중계, ‘SNS’로 송출…1인 방송 시대 ‘활짝’

‘나’는 메시지이다. 개인이 자기 방송 매체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블로그나 트위터 같은 텍스트 미디어가 ‘1인 방송’이라는 영상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다.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