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브리핑] 대전시, 도시환경 발전 시동 걸다

대전시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대전시 건축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담는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광역건축기본계획’은 건축물, 주거, 경과, ...

[시론] 마을 만들기의 성공과 실패

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서 해임되고 나서 그다음 해(2009년) 오랜 꿈인 ‘예술로 마을 만들기’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이름하여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줄여서 ‘예마네’...

나경원 “달창, ‘달빛 창문’ 줄임말인 줄 알고 썼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월20일 국회 정상화의 조건으로 자신이 제시한 경제청문회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정도가 (토론회에) 나오면 어떤 형식이...

[마블 열풍] 왜 ‘마블민국’인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의 흥행은 예상돼 있었지만, 예측 이상을 뛰어넘었다. 한국은 역시 마블의 ‘빅 마켓’답...

비만보다 ‘저체중’이 위험하다고?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빙햄턴대 연구진은 마블이 발간한 만화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의 근육량 등 체형을 분석해 체질량지수(BMI)를 추정했다. 비만의 척도인 BMI는 체...

[진주 브리핑] 진주시, 전략산업 육성 박차…12개 기업과 MOU

진주시는 24일 시청에서 12개 기업과 152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진주시에 항공우주·뿌리·세라믹산업 등 전략산업에 대...

“유아인 소신 발언…오똑한 코 덕분”

2003년 영화 《실미도》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아바타》, 《명량》 등 해마다 몇 편의 영화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을 갱신했다. ...

《어스》 기묘하고도 매혹적인 거대한 ‘뻥’

2017년 할리우드를 이야기하면서 조던 필을 빼놓기란 《겟 아웃》을 본 이들에겐 불가능에 가깝다. 연출 경험이 전무했던 이 신인 감독은 인종차별을 다룬 저예산 호러 영화 《겟 아웃...

전봇대에도 세금을 매겼던 일제의 악랄한 착취

요즘 우리 사회는 마치 '세금과의 전쟁'을 치르는 듯하다. 여기저기서 한숨과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다들 "소득은 제자리인데 세금만 더 떼어간다"면서 꼭 필요한...

김남길은 어떻게 ‘나쁜 남자’를 뛰어넘었나

성당 안, 한 남자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다. 검은 수단을 입은 그는 사제 김해일(김남길)이다. 기도를 마친 김해일이 몸을 일으켜 걷기 시작하자, 카메라가 슬로 모션으로 그를 ...

[경기브리핑] 한국만화박물관, 3·1운동 “대형 만화벽화로 재현”

만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3.1운동의 감동을 만화로 재해석한 대형 만화벽화가 3월 1일 박물관 외벽에 공개된다. 박물관은 지난 2월 3일부터 관람객들...

15년간 100권, 1850만 부 판매 일군 ‘트라이앵글’

새는 두 개의 날개로 날지만, 시리즈 만화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를 정립해야 한다. 기획, 글, 그림이 이 세 가지 요소다. 2004년 첫 출간된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2월...

‘항일운동 성지’ 밀양 “100년 전 뜨거웠던 독립 함성 드높인다”

‘항일운동 성지’인 경남 밀양에서 3·1독립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조선 의열단 창설 100주년이기도 한 올해 밀양출신 의...

산을 지키는 못생긴 나무들 이야기 《시시한 역사, 아버지》

올 초 출판계는 아버지, 어머니라는 가장 정감 있는 단어로 시작했다. 김은성 만화가가 곡직하게 쓰고, 그린 가족에 관한 만화책이 인기몰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

‘스타 학자’와 고서점(古書店) ‘신센도’

“인연이지요. 사료(史料)가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탄생되는 건 여러 인연의 결과라고 생각해요.”센다이(仙臺)에서 도쿄(東京)까지 찾아온 저에게 고서점 ...

“제자를 ‘정신병’으로 모는 스승은 없다”

“교수에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12월11일 대전 서구 목원대 캠퍼스타운에서 만난 최국호씨(30)는 “후회한 적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두렵지 않냐’는 물음에 최씨가 옅은 ...

대리 강의에 폭언, 끊이지 않는 ‘교수 갑질’ 논란

학문의 상아탑인 대학이 ‘교수 갑질’ 추문(醜聞)으로 얼룩지고 있다. 경기대는 한 교수가 수년에 걸쳐 대리 강의를 반복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대전의 목원대는 한 조교가 학과...

日, 남성끼리 연애 그린 지상파 드라마 인기

11월7일 일본에선 ‘2018년 신조어·유행어 대상’ 후보 30개가 발표됐다. 1984년 창설된 ‘신조어·유행어 대상’은 1년 동안 생겨난 말들 중에서 빈번하게 대중의 입에 오르내...

[인터뷰] 문채원, 《계룡선녀전》의 엉뚱발랄 선녀로 돌아오다

문채원은 예쁘다. 옅은 화장, 자연스러운 이목구비, 고전미와 단아함을 동시에 겸비했다. 올해 나이 33세, 데뷔 11년째인 그녀는 여전히 신인의 풋풋함마저 지녔다. 브랜드 행사장이...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일자리 창출의 장 만들겠다”

바야흐로 만화의 시대다. 우리나라는 이미 60여 개의 웹툰 플랫폼이 있고 거기에 연간 7000편이 넘는 작품을 등록한다. 여기서 활동하는 작가 수도 약 1만 명에 달한다. 수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