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2017-09-27 '자연과 공존' 되묻게 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과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산악영화제로 주목을 끈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9월21일 개막돼 닷새간에 걸쳐 21개국 97편의 상영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해 1회때보... 영남 2017-09-20 [르포] 국내 최대 모텔촌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묘한 만남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울산IC를 조금 지나 울산 울주군 삼남IC로 빠져 양산 방면으로 200~300m 내려가면 곧 작천정 삼거리에 닿는다. 마치 술잔을 걸어 둔 것과 같은 모양... 정치 2017-09-19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한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초등학생들에게 페미니즘을 가르쳤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아 학교를 쉬고 있는 상태라는 소식을 들었다. 공격자들은 그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페미니즘이 아니라 동성애... Culture 2017-08-24 언젠가부터 스크린에서 사라진 여성들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는 이슈 중 하나는 여성 혐오와 폭력이다. 한국영화계 역시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성을 향한 폭력적 시각과 혐오, 작품 안팎에서의 여성을... 정치 2017-08-21 [Today] 박근혜 정부의 계란 안전대책은 어디로...?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Culture 2017-08-01 오타쿠들의 성지 ‘코믹콘’이 서울에 온다 전 세계 ‘오타쿠’들의 성지, 할리우드 신작 영화와 코믹스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곳, 약 20억원에 달하는 경제 규모를 지닌 행사. 매년 7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2017-06-09 티 내지 않고 일하는 영부인 좋아하는 프랑스 국민 5월14일 프랑스 2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은 나폴레옹이 권력을 잡았던 40대보다 젊은 39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그의 나이만큼이나 ... Culture 2017-05-26 만화책이 돌아왔다…다시 부는 카툰 열풍 올 1월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 큰 열풍을 일으켰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17차 관람자가 등장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려 화제가 됐다... Culture 2017-05-25 웹툰, 이제 문화에서 산업으로 요즘은 만화를 본다고 뭐라고 야단치는 부모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만화 중독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고, 그 자리를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 같은 말이 대신하고 있다. 지금... Culture 2017-04-05 ‘메이드 인 재팬’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할리우드 ‘뜨거운 감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얘기다. 일본 사이버펑크(cyberpunk)의 원류인 《공각기동대》를 할리우드에서 리... 경제 2017-04-03 30대 기업 임원 서울대졸․미국 유학․54세 남성이 표준 만화가 윤태호는 웹툰 ‘미생’에서 임원을 ‘땅에 발을 내딛고 구름 너머 별을 바라볼 수 있는 존재’로 묘사했다. 현실감을 잃지 않으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시야를 가진 인물이라는 뜻이... Culture 2017-03-22 [New Books] 《센서티브》 외 센서티브덴마크의 유명 심리학자인 샌드는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에게,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창의력·통찰력·열정 등이 ‘민감함’이라는 재능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 그 성향은 고쳐야 할... Culture 2017-03-02 문제는 공감이지, 구구절절 긴 글이 아니다 제4차 산업혁명을 맞는 우리에게 미래학자들은 ‘인류의 미래는 공감의 시대’가 될 것이라 강조한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군가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장... Culture 2017-02-17 이제 스마트폰은 잠시 놓아두고, 연필을 쥐어보자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요즘의 시대. 진지하게 연필을 들고 종이 한 페이지를 어떻게 채워볼까, 하고 진득하게 고민해 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연필의 힘》은 연필... OPINION 2017-02-17 [시론] 트럼프의 反이민정책과 알라딘의 꿈 디즈니의 셀 애니메이션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작품은 《알라딘》이었다. 아라비안나이트의 일부인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디즈니식으로 재구성한 이 애니메이션은 ... Culture 2017-02-17 오타니 쇼혜이 “박병호보다 체격이 크지 않은 김현수 상대할 때 더 긴장” 아무리 봐도 만화 캐릭터이다. 더 깊게 파고들면 사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본프로야구(NPB)의 오타니 쇼혜이(大谷翔平·23·닛폰햄 파이터스)를 볼 때마다 비현실적인 외모와 성적,... Culture 2017-02-15 ‘굿즈’ 입소문 나면, 영화 홍보는 덩달아 된다 ‘덕후’의 성지 코믹콘(Comic Con)이 한국에 온다. 코믹콘은 영화부터 만화·게임·코스프레 등 현대 사회에 나온 거의 모든 서브컬처(sub culture) 콘텐츠를 총집합한 ... 사회 2017-02-06 아기는 예쁘니, 환경 탓 말고 무조건 낳으라? 여기 아기를 갓 출산한 한 쌍의 부부가 있다. 여느 가정처럼 육아에 지치고 힘들어 한다. 심지어 정부가 아기를 낳으면 ‘축하금 1억원’ ‘가사도우미 평생 무료’ ‘10년간 육아휴직... 사회 2017-01-27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풍자화 ‘더러운 잠’ 명예훼손 가능성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됐던 이구영 작가의 풍자화 ‘더러운 잠’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여성에 대한 폄훼라는 주장과 예술의 영역 안에 포함된 풍자라는 주... 정치 2017-01-10 ‘박근혜 시계’ 거꾸로 갔다 부활한 ‘유신 망령’ #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대한민국은 우리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이 나라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