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미꽃 옆에 핀 튤립이 아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시사저널의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 전체 및 정치 분야 모두 1위에 올랐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차세대 최고 리더로 등극한 것이다. 기자는...

“적의 잠룡, 국감에서 흠집 내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여야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광역단체장들이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무대에 서면서 올해 말께 시작될 본격적인 대선 레...

‘반기문 예우법’으로 러브콜 하는 새누리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임기 만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반 총장 임기는 오는 12월31일까지다. 60일가량 남았다. 2007년 1월 공식 취임한 지 10년 만에 귀향길에 오른다....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체 영향력 / 대선 잠룡 ‘뜨고’…전직 대통령 ‘지고’

‘서투른 양치기는 양떼를 망쳐버린다.’ 전설적인 음유시인 호메로스가 쓴 《오디세이》에 나오는 대목이다. 지도자 즉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것이다. ‘서투른 양치기’...

야권, 문재인-안희정 ‘예선전’ 벌이나

야권의 차기 대권후보 1위는 예상대로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전 대표가 다른 후보들을 넉넉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문 전 대표는 현 시점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

박원순 시장, “나는 후보선수는 아니다”

“전 후보선수는 아니지요.” 유력 대권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박 시장은 5월2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가진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5년 차를 맞았는데...

야권 “단일 대선 후보 어떻게 정할까?”

20대 총선이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면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야권의 시선은 내년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

“청와대가 낙점할 때까지 기다린다”

지난 몇 개월 국민의 시선이 4·13 총선에 쏠려 있는 사이, 정부 산하 공기업 및 공공기관 임원으로 전문성 없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이 대거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안희정의 남자들’ 국회 입성할까

20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구 획정 이후 대전·충청권에선 분구 지역과 통합 지역이 승부처로 떠올랐다. 19대 총선(25개)에 비해 선거구가 2곳 늘어나 27석이 ...

3~5월 전국서 5만5000가구 입주…중소형 93%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5073가구(조합물량)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만5515가구(서울 5864...

후보자의 이미지만 보고 투표하지 마라

“누구는 싸가지가 없어 보인다.” “누구는 사람은 좋은데 힘이 없는 느낌이다.” 주변사람을 아무나 붙잡고, 특정 정치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이런 답이 돌아올 때가 많다. ...

[설 특집 대선 후보 가상대결] 반기문 45.2% vs 문재인 20.7% vs 안철수 14.5%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은 정치권에는 예외 없이 격랑이 일고 있다. 지난해 이른바 ‘유승민 퇴출 파동’을 한 차례 겪었던 새누리당은 해를 넘어서면서 비박(非박근혜)계와...

“중원을 잡아라” 대전·충청 한바탕 ‘혈투’ 예고

‘중원(中原)을 사수하라.’선거 때마다 나오는 얘기다.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세종시를 아우르는 충청권은 총선과 대선에서 늘 승패의 키를 쥐었다. 충청권에서 승리할 경우 전체적...

물 부족, 남의 일 아니다

충남 서북부 지역의 유일한 광역 상수원인 보령댐의 저수량이 19%대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보령시를 비롯한 이 지역의 8개 시·군은 지난 10월8일부터 물 절약 20%...

[2015 차세대 리더 100] 이재용·김연아·김빛내리 ‘부동의 1위’

2008년 시사저널 1000호를 기념해 시작한 ‘한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 조사가 올해로 8회를 맞았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인사들이 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내렸다. 반짝 스타로...

[2015 차세대 리더 100]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로 접어들고 있다”

10월15일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피곤한 표정이 역력했다. 3박 4일간의 촘촘한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마치고 막 귀국하는 길이었다. 때마침 비행...

[2015 차세대 리더 100] 안희정, 3년 연속 ‘차세대 리더 정치인’ 1위

‘결국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이다. 진보도 보수도 이데올로기의 꺼풀을 벗겨내면 자식 걱정, 농사 걱정이 많은 이웃집 어르신이고, 친구고, 또 선후배다. 이 땅 위에 함께 살아가는 사...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

“‘충청 대망론’ 띄우기에 올인하라”

“윤상현의 입이 어디 그의 입인가.” 여권 인사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그만큼 청와대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말이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대리한다는 뜻이다....

[TPP 후폭풍]⑤ 쌀 양허관세 제외 현명한 선택일까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TPP에 참여해도 쌀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