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 접촉’에 냉풍 맞은 남북 관계

대북 정책의 투명성을 주창해 온 이명박 정부가 북한과 비밀 접촉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더욱이 어느 때보다 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시점에서 ‘돈 봉투’까지 건넸다는 북한의...

노동 강도 낮은 판매·서비스업도 대세!

일반적으로 창업 하면 먹는 장사를 떠올리는데, 음식점을 운영하려면 그만큼 품도 많이 든다. 음식점 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돈 벌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음식점은 가장 접근이 ...

[창간 21주년] 정기 독자 사은 대잔치 당첨자 명단

창간 21주년 기념 독자 사은 대잔치를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세공과금에 해당되는 당첨자들께서는 반드시 본사에 전화(02-3703-7100~4)를 주셔서 본인 확...

“북한 대풍그룹은 허황된 기업”

“개성공단도 법대로 처분해야 한다.” 지난 5월1일 중국 기업인들을 이끌고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약칭 대풍그룹) 박철수 총재는 개성공단에도 금강산과 마찬가지로 동...

컴퓨터 가격인하'2차 대전'돌입

컴퓨터 전쟁' 2차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개인용 컴퓨터 값을 거의 절반 수준으로 끌어내린 1차가격 전쟁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두번째 불씨가 또 지펴졌다. 중견 컴퓨...

말화살

최근 청와대 386을 중심으로 ‘음모론’이 퍼지자, 한 네티즌이 40대로 접어든 386세대를 컴퓨터 성능에 빗대 비판하며. 하긴 펜티엄급(586)이 되면 폐기하는 세상 아닙니까.지...

졸병은 한 평, 대통령은 100평

‘묘지 번호 1586, 이경 곽형근’. 지난 4월11일 곽형근 이경은 숨진 지 2년 만에 대전 국립 묘지에 안장되었다. 벽제 ‘추모의 집’에서 대전 국립 묘지까지 3시간이면 갈 거...

못하면 괴로운 영어 하자니 또 괴롭다

제대 후 입사 준비를 하려고 대형 서점에 들른 복학생 김씨. (영절하)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심정을 파고들어 성공을 거둔 책 제목이다. 그도 ‘영절하’ 세대이니 익숙하...

[지리산 도보 순례] 850리 대장정 현장 중계②

도보 순례는 순항 궤도에 올라 있다. 길과 하나가 되는 도보 순례는 속도제일주의를 성찰하는 '자발적 망명'인 동시에, 온몸으로 역사와 생명을 느끼는 '상...

꿈틀대는 증시, 날개 다는가

외국인 적극 매수·기술적 지표 긍정적…유동성 보강되면 '대세 상승' 가능 연초 랠리 이후 잠잠했던 주식 시장에 2차 랠리 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기대감의 저변에는...

[지리산도보순례 : 제6신] '토벌루트' 따라 빗점골에 오르다

5월13일, 일요일. 11일째다. 새벽부터 부산했다. 지리산에서 가장 깊은 오지의 하나로 알려진 빗점골까지 올라야 한다. 원래는 오전에 11km만 걷고 오후에는 지역 주민과 대화를...

[공연] 제3회 서울 국제 소극장 오페라 축제

새 봄맞이 오페라의 향연 여섯 극단이 참여하는 오페라의 향연이 2월21일부터 3월2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7시30분, 일 오후 4시에...

'원조 교제' 그림 뉴스에 놀랐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새로 생긴 말 가운데 정말 몹쓸 것들이 많다. '왕따' '원조 교제'가 대표적인데, 제586호에 실린 그림 뉴스를 보면서 또...

해군에 국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이유

제586호에 실린 '바다의 왕자 이지스'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다. 위로는 중국 대륙, 아래로는 남한과의 영해 문제로 동해와 서해 간 왕래가 불가능한 북한의 해군력...

'인터넷 부작용' 기사 보고 싶다

'인터넷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경제 시평(제586호)을 흥미롭게 읽었다. 너무나 일반화해서 이제 누구도 돌아보지 않으려 하는 사안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하는 ...

부산 '티코 구청장' 파이팅!

현실을 직시하는 이영근 부산남구청장의 강직한 태도(제586호·위)에 찬사를 보낸다. 나는 정치적 언어인 '정치 쇼'라든가 '표를 의식한'이라는 ...

안기부 정치자금, 엄정한 수사 기대한다

'안기부 정치 자금' 커버 스토리(제586호)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돈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를 보면서 화가 치밀어 견딜 ...

정부 바보짓에 국민 세금 줄줄 샌다

올해 정부는 세금 80조5천7백억원을 걷어 85조7천9백억원을 쓸 계획이다. 국채도 13조5천억원어치 발행한다. 엄청난 적자 예산이다. 83년 회계 기술상의 필요 때문에 3백억 적...

바르고 고운 말 지키러 나선‘천의 목소리’

올해로 방송 생활 43년째를 맞는 성우 고은정씨(60)가 15년 넘게 꿈꾸어 오던 숙원 사업을 이루었다. 지난 3월14일 일상 생활에서 대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뜻으로 ‘고은정 ...

486컴퓨터 ‘실속 구입’ 요령

학년초를 맞아 컴퓨터 시장이 분주하다. 삼보컴퓨터․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들은 ‘슈퍼세일’ ‘새출발 대축제’ 같은 이름을 걸고 이른바 ‘가격 파괴’ 전법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