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냐 못하냐’ 구도 대신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 택한 양당

다시 극한 대치다. ‘윤석열 대 이재명’ 정국이 또 펼쳐졌다. 대선 연장전이 계속되고 있다. 보수와 진보진영의 두 수장은 반복해서 ‘정면충돌’하고 있다. 극한 대치의 이유와 내용은...

인요한 “그들을 움직일 비밀무기 남았다”…여당 향한 경고

파란 눈을 가진 의사. 집권여당에 변화를 불러올 혁신위원장으로서는 예기치 못한 인사였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당 안팎의 ‘그가 과연…’이라는 물음표에 답하기 위해 이태원 ...

“국민의힘 입당 배제 안 해”…이상민, 민주와 헤어질 결심?

비명(비이재명)계 중진인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15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민주당을...

해명·책임 언급 빠진 전남교육감의 ‘반쪽 입장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4일 학교 현장의 물품 선정 문제와 관련,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다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된 지 12일 만이다....

민주당 의원 30명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촉구"…지도부 반응할까

이탄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15일 내년 총선에 앞서 '위성정당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

홍익표, 조국 총선 출마설에 “조만간 뵙고 말씀 들을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 “조만간 한번 뵙고 말씀을 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

“尹·인요한 ‘대구行’ 안 통했나”…與, TK 지지율 7.9%p↓[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자유냐, 종교냐…국체 놓고 나뉘는 이스라엘 청년들 [임명묵의 MZ학 개론]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은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개시되기 바로 며칠 전에 “중동이 이렇게 평화로웠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구설에 오르기 딱 좋은 ...

전남교육청, 전광판사업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커지는 파장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전광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남도의회의 의혹 제기에 이어 지역 교육단체가...

혁신은 남의 집 얘기, “200석” 들먹이는 민주당 [유창선의 시시비비]

“수도권을 석권하면 200석 못 하리라는 법도 없다.”(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우리 당 최대 목표는 (국민의힘을) 100석 이하로 최대한 내리는 것이다.”(이탄희 민주당 의원...

“낮엔 혁신위원장, 밤엔 비대위원장…인요한, 尹 바꿔야 성공”

지금은 인요한의 시간이다. 평가는 갈릴 수 있지만, 그는 분명 현재 정국의 중심에 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렁에 빠진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요한...

文과 포옹한 조국 “제 고통은 尹의 희열…정권교체가 명예회복”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나며 ‘출마설’에 불을 지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사태’의 뒷면은 ‘윤석열 검란(檢亂)’”이라며 “조국의 고통은 윤석열 대통령의 희열”이라고 목소...

진중권 “조국, 정치적으로 죽은 목숨…출마? 좀비 같아”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9일 총선 출마설에 휩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정치적으로 죽은 모숨인데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방송된...

이준석黨·야권연대 대항마? 힘 받는 ‘한동훈 출마설’

장관 한동훈은 국회의원 한동훈을 꿈꿀까. 이 오랜 질문에 야권뿐 아니라 여권의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입각 후 연일 야권과 대립했던 한동훈 장관이 이제 임명직 공무원이 아닌 선...

김주현 “은행 횡재세, 장단점 있어 고민…확정된 바 없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국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국형 은행 횡재세 도입에 대해 "횡재세 문제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

‘조국·이준석 신당은 좀’…선거제 회귀에 힘 합치는 거대 양당?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에서 ’병립형‘으로 되돌리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준석 신...

내친김에 200석? 민주당 ‘총선 어부지리’ 가능할까

이른바 ‘민주당 200석 압승론’이 정치권을 뒤흔드는 진앙이 된 모습이다. 혁신위원회를 띄운 여당이 이준석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하자, 야권 일각에서 ‘이대로면 총선 낙...

정의당 이정미 대표직 사퇴…녹색·진보‧노동당과 손 잡는다

이정미 정의당 지도부가 6일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내년 총선에서 녹색당‧진보당‧노동당 등 진보정당 및 노동세력 등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기 위함이...

홍 “듣보잡들” 이 “신당 카운트다운”…징계 취소 후 더 깊어진 분열

국민의힘이 2일 ‘대통합’ 차원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취소를 의결한 후 당사자들이 연일 당 지도부를 향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강준만 시론] 지방 비하엔 보수·진보의 차이가 없다

“지방에 있으실 분이 아니신데요.” “더 큰물에서 노셔야죠.” “지방에도 이렇게 훌륭한 기자가….” 최근 경남도민일보 기자 김연수가 미디어오늘에 쓴 칼럼을 읽다가 이 대목에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