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尹대통령이 외교참사? 北에 한 마디 못한 文보다 나아”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서 비롯된 ‘외교참사’ 논란을 반박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제사회 중추 국가의 대통령이 (...

송영길 결단에…野 ‘돈 봉투’ 연루자들의 ‘탈당 딜레마’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일로 민주당을 탈당하겠습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이 같이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당을 휩쓴 ‘...

민형배 ‘위장 탈당’ 1년째…복당 시동 거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위장 탈당’ 논란에 휩싸였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을 복당시켜야 한다고 20일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이날은...

‘개딸’도 ‘윤핵관’도 싫다…제 3지대 출현할까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전민형(37‧가명)씨는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탓이다. 그러나 전씨는 이후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파’가 됐다. 전씨는...

野 원대 경쟁서 자취 감춘 ‘친명 마케팅’…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포스트 박홍근’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전당대회 돈...

흔들리는 송영길, 고개 숙인 이재명, 기회 보는 이낙연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세력 간의 ‘신경전’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사태의 책임과 수습 방안을 두고 선‧후배 당 대표 간의 의견이 첨예하게...

‘91억 비자금’ 신풍제약 장원준, 사망한 부친과 ‘선긋기’

비자금을 조성·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일부만 인정했다. 전체 비자금 91억8200만원 중 부친인 고(故) 장용택 전 신풍제약 회장이 생...

전처→내연녀母→동거녀…사이코패스 3번째 살인의 죗값

2번의 여성 살인으로 인한 복역 전력에도 동거녀를 추가 살해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구광모 LG 회장 “상속세 과다하다” 소송 제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상속세 일부가 과하다'라는 취지로 과세 당국에 소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어머니...

‘판도라 상자’ 열렸다…여의도 흔드는 민주 ‘돈 봉투 게이트’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을 둘러싼 금품수수 사건이 ‘민주당 게이트’로 비화할 조짐이다. 검찰이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전...

박근혜, ‘첫 외출’ 이어 김기현 회동...총선 앞 정치 기지개?

출소 후 고향인 대구에 정착해 두문불출해 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만에 공개 외출에 나섰다. 정치적 언급은 없었지만 다음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이 예정돼 있어, 총선을...

이낙연 “장인상 슬픔 달래준 모든 분께 감사”

최근 장인상으로 급거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장례를 마친 뒤 "장인어른이 생전에 주신 말씀들 새기며, 다시 힘내 살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돌아온 이낙연에 긴장하는 친명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두 정치인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대선 경선 이후 13개월 만이다. 친이재명계와 친이낙연(NY)계 모두...

최고위원이 엑스맨?…잇단 ‘구설수’에 非尹 웃을까

국민의힘이 지도부 리스크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세 차례 ‘극우’ 망언에 이어 민생특위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도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설익은 대책’을 내놓았...

방탄인가, 민생인가…이재명, ‘기본 사회’ 속도 내는 속내는?

“민주당의 비전은 분명하다. 국가가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로 가야 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월 당내 의원들에게 이 같은 서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자신...

박광온, 원내대표 출사표…“이재명 지도부 보완재 역할할 것”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당의 균형을 잡는 보완재 역할을 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

與 원내대표 ‘친윤 대전’에 비윤계 반란 시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호흡을 맞출 새 원내대표 선거가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4선)과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3선) 간 ‘친윤(친윤석열) 대결’ 구도로 흐르는 모양새다. 여권 ...

‘하영제 가결’ 민주당의 변…“이재명과 사안 달라”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여야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이재명 방탄’ 공...

윤상현 “국민의힘, ‘주류’ 눈치보고 공천만 의식하다 위기”

“당이 위기다. 이대로는 안 된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MZ(2030세대)도, 중도층도, 수도권(유권자)도 다 우리(국민의힘)를 떠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친윤...

“전대와 다르네”…與 원내대표 경선 ‘흥행 불발’ 이유는?

국민의힘 4·7 원내대표 경선이 좀처럼 당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앞서 열린 전당대회의 뜨거운 열기와 대조적이다. 여권 일각에선 원내대표 후보군의 성향이 모두 친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