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농사’정책, 농심엔 그림의 떡

2차대전 당시 영국은 독일 잠수함에 의해 바다가 봉쇄돼 심각한 식량난을 겪었다. 식민지에서 거둬들이던 농산물의 수송로가 막혔던 것이다. 2차대전이 끝난 뒤 많은 신생독립국가들이 생...

분배구조 악화의 책임

올 상반기의 성장률이 9.8%에 달한다는 뉴스에 밀려 흐지부지되고 말았지만 우리나라의 분배구조가 약간 악화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경제기획원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1/4분기 중 상...

부동산투기 사냥, 몰이꾼이 잘해야

9만9천2백22㎢(약3백억평), 우리의 국토면전(남한 기준)이다. 인구에 비해 절대적으로 좁은 땅덩어리다. 이중에서도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1.8%에 불과하다. 궁리에 궁리를 ...

‘땅’에 관한 시민권익 옹호

한국경제에서 토지문제만큼 중요한 것도 드물다. 왜냐하면 국민경제의 생산기반을 와해하고 시민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지가폭등 현상이 거기에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가...

‘경제악법’ 새해에도 유효

지난 12월19일 147차 정기국회가 석달여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루어진 가장 중요한 경제 관련 안건은 예산심의, 토지공개념 관련법안, 기금관리법안 그리고...

‘요란한 빈수레’ 土地公槪念 법안

경기도 남부와 동남부 일대에는 재별 소유의 토지가 띠를 두르고 있다. 동해안과 서해안 등 주요 관광지의 요지도 재벌들이 생일케이크 잘라내듯 큼직큼직하게 차지한 지 오래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