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토모 스캔들’로 최대 위기 맞은 日 아베 총리

일본 정국이 모리토모학원(森友學園) 스캔들에 휩싸였다. 모리토모 사학재단이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인 과정에 아베 신조 총리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이어 조작 가능성이 불거지며 2라운드에...

[뉴스브리핑] "김정은과 만난다" 하루만에 다시 北 압박 나선 트럼프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0일 오늘...

[New Book] 《사비로 가는 길》 《모바일 보헤미안》 外

사비로 가는 길이제홍 지음│바른북스 펴냄│352쪽│1만5000원 ‘지워지지 않는 의자왕’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을 재조명한 소설이다. 젊어서는 ...

[평양 Insight] 돈줄 마른 북한 사회 ‘고난의 행군’ 또 시작

북한군 관련 동향을 담당하는 한·미 정보 당국자들은 최근 몇 달간 포착된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동계훈련이 한창이어야 할 시기에 북한 전후방 부대에 걸쳐 별다른 움직...

이스라엘-이란, 사실상 핵보유국…전면전 치달으면 ‘최악’

세계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동 지역에 또 다시 검은 전운이 드리우고 있다. 중동 지역 군사강국 중 두 나라인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전면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강한 일본’ 아베의 꿈, 실현 기반 다졌다

10월22일 중의원 선거는 예상대로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선거 초반만 해도 일부 언론과 정치평론가들은 자민당이 고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선거 구도를 자세히 보면 자민당...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친구는 돼도 동업자 안 될 사주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이 있다. 영어로는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라고 한다. 비슷한 사주의 정치인들끼리 맞붙은 5월 대선을 지켜보며 ...

‘코카서스의 보석’ 조지아 트빌리시 누비는 ‘미니버스’가 궁금해?

조지아(Georgia)는 아직까지 많은 한국인들에게 아주 익숙한 국가는 아니다. 어쩌면 아직 ‘그루지야’란 이름으로 더 낯익을지도 모른다. 1991년까지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중 하...

한반도 ‘생물안보’ 위협할 ‘붉은 불개미’ 안심하기 이르다

외래 병해충의 경우 일단 한 번 유입돼 정착하면 박멸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해충 전문가들이 무엇보다 초기 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번 검역망을...

KCC家 10·20대 3세들로의 지분 승계 ‘현재 진행형’

KCC그룹은 범(汎)현대가(家)로 통한다. 창업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막냇동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혈연(血緣)을 떼놓고 보면, KCC를 범...

인류 최초의 문명, 주인공은 누구의 조상이었을까?

제5의 문명이라고 불리는 요하문명, 사실은 연대순으로 봐서는 제1의 문명인 셈이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정교한 무기 및 생활 집기를 사용하는 집단생활을 했고 특정한 신앙체계를 기...

한반도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발생했다?

빠르게 흔들려가는 21세기의 지구. 그 위에 자리한 한반도의 우리는 이 가속적인 변화의 세계 속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인간은 언제나 역...

스마트폰으로 지독한 모순에 빠져버린 북한

​ 2월13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 세계의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을 배후로 지목했다...

日 정부 “조선인 학살 관여한 적도, 사과할 생각도 없다”

일본 정부는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사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올해 5월12일 이 문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민진당의 아리타 요시후(有田芳生) 참의원...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아직은 어둠이다. 밝혀져야 할 것이 가려진 이 허위의 빛은 빛이 아니다. 죽은 이들은 죽어 한 세기가 다 되도록 눈감지 못한 채 원통함으로 구천(九泉)을 떠돌고, 죽인 자들은 대...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한 일밖에 없는데…”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마지막 회. 한조그룹의 이윤범 회장(이경영 분)은 횡령과 탈세, 정치인과의 유착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다. 사위인 ...

죽음마저 ‘차단’ 당한 류샤오보

중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가 세상을 등졌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복역 중인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61)가 7월13일 중국의대 부속 제1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11년...

아베의 ‘역사적 참패’를 불러온 네 장면

'역사적 참패' 지방선거에 불과하다고 위로하기엔 너무나 완벽한 참패였다. 그래서 일본 언론도 ‘역사적 참패’라고 규정했다. 7월2일 발표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고...

“박근혜를 우리 공화국에 넘겨라”

북한이 박근혜 정부 시절 ‘김정은 암살’ 계획이 추진됐다는 외신 보도에 발끈하고 나섰다. 평양의 공안기관과 검찰이 나서 관영 선전매체를 총동원한 선전전에 돌입한 것이다. 박근혜 전...

“젊은 감각 허브티로 2040 여심 사로잡았죠”

허브티는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른바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좋은 차(茶)를 마시는 2040 젊은 층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