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설범 대한방직 회장, 회삿돈 15억 횡령 의혹

대한방직 최대주주의 부정행위가 발각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최근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방직은 1953년 설립된 국내 대표...

고강도 검찰수사로 이중근 神話도 ‘흔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고강도 수사가 예고되면서 이 회장의 ‘성공 신화’도 흔들거리고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부영은 지역의 중소 건설업체 중 한 곳이었다. 이 ...

[단독] “부영 계열사 7곳 조직적·고의적으로 은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1소위가 예고한 대로 7월5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지정 등)...

[르포] 인천 청천2구역 뉴스테이 기대감 고조

“국가적으로 미는 뉴스테이 사업이니까 추진에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요?”5000 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인천시 부평구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기자가 현장을 찾은 ...

4분기 실적 발표 시즌 시작, 내수업종 관심

새해가 시작됐지만 주가는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중국 경기침체, 위안화 약세, 중동 정정 불안, 북핵 리스크(위험) 등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어서다.다만 국내 주가가 크게 오르...

건설사 아파트 땅 확보전으로 알아본 ‘뜨고 지는 신도시’ 어디?

주택 시장이 살아나면서 건설사의 뭉칫돈이 토지로 몰리고 있다. 일부 회사는 택지 확보를 위해 자회사를 동원해 30∼40여 개씩 신청하기도 한다. 지난 8월 말 울산 송정지구 공동주...

부동산신탁회사 상반기 순익 1052억원..전년 동기比 43.1% ↑

올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들의 순이익은 1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억원(43.1%) 늘었다.금감...

“회장이 고객과 직원들 다 죽였다”

말을 피하는 길. 서울 종로에 있는 ‘피맛(避馬)골’은 과거 조선 시대 서민들이 고위 관료의 행차를 피해 다니는 길이었다고 전해진다. 자연스레 서민 취향의 음식점과 선술집이 늘어섰...

‘성장의 늪’에 깊이 빠진 GS건설

‘첩첩산중’. 요즘 허명수 GS건설 사장의 심정을 대변하는 말이다. 허사장은 지난 2008년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전까지만 해도 GS건설은 전문경영...

부영은 왜 자꾸 고관들 끌어들이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부 부처나 공기업에서 퇴직한 인사들을 잇달아 계열사 대표로 영입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정부 인사만 10여 명에 달한다. 사내이사나 ...

잡음 싸인 MBC 일산센터 ‘의혹의 삽질’ 진실 밝혀질까

검찰이 MBC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MBC 일산 신사옥의 비리 의혹에 대해 칼을 빼든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4월22일 MBC 일산제작센터...

‘삼각 한파’에 갇힌 봉하마을

올 연초, 신년 인사 겸 해서 평소 친분이 있던 ㄱ씨와 점심 식사를 했다. 오랜 기간 정치 생활을 해온 그는 이른바 ‘친노(親盧)’ 세력으로 불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

불티 나는 부동산 신탁 상품, 함정 조심

지난 7월24일 부동산 투자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작은 사건이 일어났다. 국민은행이 시판한 ‘빅맨 부동산투자신탁 1호’가 발매한 지 2분 만에 매진된 것이다. 모집 금액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