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부자 구본호 ‘왜 자꾸…’

종합물류업체 범한판토스 구본호 부사장(40)이 또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업체 임원 이 아무개씨는 3월2일 구 부사장...

재벌가 빅딜 봇물 터진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11월26일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빅딜을 발표했다. (주)한화가 삼성테크윈 지분 32.4%(8400억원)를 인수하고, 한화에너지와 한화케미칼은 삼성종합화학 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방어선 구축하라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재계의 최대 관심사는 일감 몰아주기였다.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결국 오너들의 주머니가 얇아진다는 의미여서 재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

왜 그들은 ‘아침형 CEO’를 택했나

지난 3월부터 수개월째 이어지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새벽 출근을 두고 해석이 난무한다. 대외 경제 환경 악화로 삼성그룹이 긴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라는 분석에서부터 속도 경영을 강조하...

조선·자동차 길고, IT·증권은 짧았다

기업의 인사 자원 관리(HRM)에서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가 인재 유출 방지(Retention) 전략이다. 임직원이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두면 채용, 교육, 업무 숙련 ...

정의선 위해‘칸막이’ 트는가

지난 1월 무산되었던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의 합병이 재추진되고 있다. 양사의 합병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그룹 후계자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 중심의 지배구조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

폭격 맞은 가계 ‘위기의 주부들’

회사원 김영수씨(41)는 요즘 입에서 한숨이 떠나질 않는다. 지난 2006년 9월 2억3천만원을 주고 장만한 아파트가 불과 2년 만에 4천만원이나 떨어졌다. 당시 집을 장만하기 위...

중국산, 차도까지 점령하나

현대·기아차그룹의 국내 시장 독과점이 중국 차들의 공세에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우자판의 이동호 사장은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한국에는 중국 자동차회...

너도 나도 배달 장사 ‘속 빈 강정’만 키웠다

택배 시장에서 재벌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택배 시장은 2000년대 초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최근 한 해 시장 규모만 2조원이 넘는 거대 규모로 커졌다. 시장이 이렇게 급격히 확...

재벌 앞의 ‘뜨거운 감자’ 지주회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월3일 ‘2007년 대규모 기업집단 소유 지분 구조에 대한 정보 공개’ 자료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자료를 통해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43개)의 경...

"M&A 최대 월척을 어찌 놓치랴"

대한통운 인수전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STX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와중에 철강업체 ㄷ사가 뒤늦게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금호·CJ·롯데 그룹은 일찌...

성 차별에 또 울고…

짓궂은 이들은 강서 방화아파트 단지를 ‘새터민 과부촌’이라 부르곤 한다. 그만큼 홀로 사는 여성이 이 단지에 많기 때문이다. 현재 방화 6단지·9단지에 사는 새터민 99가구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