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계까지 초토화시킨 ‘최순실’의 위력

나라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문화계 또한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보통 게이트는 정치권이나 경제계 일인데, 이번 최순실 게이트는 문화예술계와 체육계에까지 파문이 이어...

김희애·강동원 등 ‘명품 배우’를 품은 YG

최근 연기파 배우 김희애가 YG엔터테인먼트(YG)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방송가에 큰 화제가 됐다. 일단 그 대상이 김희애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1983년에 데뷔했지만, 지금껏 단 한...

김희애·강동원 등 ‘명품 배우’를 품은 YG

최근 연기파 배우 김희애가 YG엔터테인먼트(YG)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방송가에 큰 화제가 됐다. 일단 그 대상이 김희애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1983년에 데뷔했지만, 지금껏 단 한...

‘막장’ 홍수 시대에 더욱 기대되는 ‘가족’이란 카드

‘드라마 여제(女帝)’가 돌아온다. 김수현 작가의 신작 가 SBS 밤 9시 주말드라마로 편성돼 2월13일부터 방영된다. 원래 그 시간대에 예능을 편성했던 SBS가 다시 드라마를 부...

청춘이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새해 벽두부터 복고 바람이 거세다. MBC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불러온 1990년대 가요 열풍이 채 가라앉기 전이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당시 유행했던 가요...

[대중문화스타 X파일] #5. “자옥이 남편 역은 내가 더 했어, 어디서 오버야?”

‘공주’의 마지막 가는 길은 결코 외롭지 않았다. 배우 김자옥. 그가 떠났다. 예순셋, 너무 아까운 나이에 그가 예고 없이 우리 곁을 떠나버렸다. 하지만 장례식장 어느 곳에도 그가...

우아해 보이는 곳, 속살은 썩었다

JTBC 드라마 는 처음에 자극적인 불륜 드라마로 널리 알려졌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인 김희애가 남편의 어린 제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였다. 우아한 이미지의 중년 여배우로 주부의...

중년 여인의 숨겨진 욕망 끄집어내다

중년 여성들의 욕망은 깨어나는가. 최근 박칼린이 연출한 여성 전용 공연장에서는 50대 중년 여성들의 환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건장한 남성들이 훌렁훌렁 옷을 벗어던질 때...

잃어버린 사랑의 유토피아를 찾아서…

“그렇다면 내게도, 나 자신 아직 미완성이던 그 시절을 되돌려주오. 나의 젊은 날을 되돌려주오!” 괴테의 에 등장하는 문구다. 파우스트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 인간의 ‘모든 ...

그녀의 외출에 희로애락이 담겼다

은 김려령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2011년)의 이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거기에 고아성·김유정·김향기 등 잘나가는 아역 배우가 총출동하는 작품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하...

종편 출범 1년,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

종합편성 채널이 지난 12월1일로 개국 1주년을 맞았다. 이명박 정부는 보수 언론의 방송 진출이라는 사회적 논란을 무릅쓰고 종편 도입을 밀어붙였다. 정부가 내세운 정책 목표는 ‘미...

드라마·예능 접고 뉴스·교양으로 띄운 종편 1년

“대선 특수에 기대 시청률을 견인한 측면이 있죠. 내년에는 새로운 포맷을 개발해내야 합니다.” 한 종편사 보도국 간부의 말이다. 올해 대선 정국이라는 이슈를 맞이하며 종편은 ‘종합...

이 시대 우리는 왜 악녀에 더 빠져들까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이 닳고 닳은 드라마 작법에서 대치하는 여성은 선과 악으로 그려지기 마련이었다. 그토록 반복적으로 그려진 고부간의 갈등에서 시어머니는 악이고 며느리는 선이라...

문화예술의 거목들, 숲을 이루다

중앙대가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학과로는 약학대학 약학과와 예술대학의 문예창작과, 미디어·공연·영상대학의 연극과가 대표적이다. 현재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의 뿌리는 서라벌대학...

‘부창부수’ 화음 빛내는 한국의 ‘파워 커플’들

세기의 연예 커플이 탄생할까. 지난 11월6일 영화배우 장동건씨(37)와 고소영씨(37)가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연예계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마흔, 잔치가 시작됐다

40대 여배우들이 도약하고 있다. 황신혜(44)·전인화(42)·강수연(41)·김희애(40)·심혜진(40). 한때 이름 석 자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던 그녀들에게 나이는...

“비어 있는 나를 연기로 채운다”

젊은 연예인들 사이에 텔레지번 탤런트?영화배우?사회자 같은 여러장르를 넘나들면서 자기 재능을 나타내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시대에, 탤런트 김희애씨(27)는 한가지 영역을 고집해왔다...

옷이 안 보이는 모델

글래머 쇼핑몰의 옷이 안 보이는 모델 : 한 인터넷 쇼핑몰의 피팅 모델 사진이 화제다. 피팅 모델이란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간 마네킹’ 노릇을 하는 사람으로, 소비자를 대신해 옷을...

유명 감독들의 ‘페르소나’

이전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의 코드 역시 모방이다. ‘1부, 영화 속 이야기’와 ‘2부, 영화 밖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은 ‘현실을 모방한 영화’와 ‘영화를 ...

드라마의 진수 보여준 여인들

새해 벽두부터 안방극장의 공기가 심상치 않다. 절대 강자를 가리지 못했던 2004년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겠다는 듯 방송사마다 회심의 카드를 던지면서 안방극장의 분위기를 달구고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