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세상을 바꿨다…재테크도 바꿔야 ‘산다’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실익도, 실현성도 낮은 ‘남양유업 배당 확대안’

‘짠물배당’으로 지적을 받아온 남양유업에 결국 국민연금이 칼을 빼들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월7일 남양유업에 주주로서 정관 변경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정관을 바꿔...

“위기 대비하자”…고개 드는 안전자산 투자

금과 배당주, 엔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미국 기업의 실적 우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현실화, 중...

[단독] 세종공업 2세, 회삿돈 100억 횡령해 해외원정 도박

중견 자동차 부품업체이자 현대가(家)의 사돈 기업인 세종공업이 충격에 빠졌다. 오너 2세가 최근 구속 기소됐기 때문이다. 해외원정 도박과 횡령 등 혐의와 관련해서다. 이번 일로 창...

코스피 약세인 지금이 배당주 투자 적기

올해도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이 대다수인 국내 증시에서 12월은 곧 한해 실적을 마무리하고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계절이기 때...

‘갓뚜기’도 피하지 못한 일감 몰아주기 논란

100%에 가까운 정규직 전환과 투명한 상속 과정은 오뚜기에 ‘갓뚜기’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과 기업인의 대화에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됐을 정도로...

BNK금융·부산은행 실적 추락에도 배당 잔치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때아닌 고배당 논란에 휩싸였다. 보통 은행들의 고배당 논란은 주요 시중은행이나 국내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은행에서 거론된다. 주주 가치 제고에만 몰두하면서...

KT, 정권교체마다 반복되는 ‘수사 외풍’…이번엔 잠재울까

황창규 KT 회장이 최근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로 경찰에 소환되면서 KT의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주파수 경매와 보편요금제 도입 등 통신업계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다...

'고래' 대우건설 삼킨 호반건설, 뒷탈은 없을까

“호반건설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시가총액이 7조원을 넘기면서 대기업 반열에도 올랐다. 2017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회사...

법의 사각지대 ‘전자상품권 다단계 사기’ 기승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자상품권을 활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일들이 늘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사는 전직 보험설계사 조아무개씨는 친구를 따라 서울 역삼동의 한 사무실을 찾았다...

전자랜드 ‘역성장’에도 오너 일가는 ‘고배당 잔치’

“2015년까지 전자랜드 매장을 200개로 늘려 매출 1조5000억원의 가전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국내 가전양판 1호 기업인 전자랜드(현 SYS리테일) 홍봉철 회장이 2...

보령제약 3세 밀어주기 이면에 드리운 ‘편법 승계’ 그림자

보령제약그룹이 편법 승계 논란에 휩싸였다. 2008년 이후 그룹 지배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홀딩스 상무를 노골적으로 밀어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그룹...

‘빚 100조원’ 한전, 대규모 배당 잔치 문제없나

한국전력이 사상 최대인 1조9900억원을 현금 배당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전은 부채 100조원에 연간 이자 비용만 2조원이 넘고 있다. 배당 수익 절반 이상이 정부와 ...

10대 그룹 오너들 배당은 '펑펑' 세금은 '찔끔'

재계가 경영악화로 희망퇴직 등 인력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기업 오너들의 배당잔치가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지난해 세제개편으로 이전보다 훨씬 많은...

[CEO 열전] 또한번의 시험대에 선 박용만 두산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여타 대기업 총수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왔다. 2009년 3월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시절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듀’ 2015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

한국거래소는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15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국 금리인상 등 세계 경제 ...

[2016년 과제와 전망] 두산 첩첩산중

두산그룹은 2000년대 들어 소비재 기업에서 중공업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그룹의 외형은 1996년 매출 4조원대에서 2008년 23조원대로 6배 가까이 성장했다. 두산은 최...

[마감시황] 배당락 우려에도 코스피, 코스닥 동반 상승 마감

29일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배당락일을 맞아 장 개시 직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내 반전 상승했다. 배당락은 배당 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뜻한다. 배당...

김종희 동서 사장, 배당 받아 지분 늘리기 지속…3세 승계 가속화하나

동서그룹이 매년 높은 배당율을 유지하고 있다.13일 시사비즈가 집계한 동서의 배당성향은 45.4%다. 동서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주당 600원, 총 595억원을 올해초 지급했다. 지...

신동주, 종업원지주회 설득 작전 공식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2일 일본에서 종업원지주회 공략에 본격 나섰다.신 전 부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