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의 미래에셋 흔들린다

미래에셋증권이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이달의 포트폴리오’에는 투자자의 위험 성향별 자산 배분과 함께 ‘Top-Pick 상품군’이라는 것이 나와 있다. 7월 국내 주식형 펀드로 3개가...

초저금리 시대 8%면 대박이지

얼마 전 슈로더 운용에서 라는 흥미로운 자료를 발표했다. 1년 이내에 1400만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투자자 1006명 중 ...

2012 착한 기업

‘잘나가는 기업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기가 쉽다. 매출액·시장 점유율·성장률 부문에서 탁월한 기업을 말하면 된다. 그런데 ‘착한 기업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답을 망...

압박 주고 사람 잡은 ‘실적지상주의’

지난 6월16일 토요일. 조 아무개 한국SC은행 성수동지점 부장은 직장 동료들과의 산행에 참석하지 않았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이었으나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산행...

몰매 맞는 은행들, ‘잔칫상’ 물릴까

금융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국판 ‘반(反)월가 시위’는 일주일 새 두 차례나 시내 곳곳에 상륙했다. ‘...

론스타 뺨치는 어피니티, 오비맥주 건에서도 웃을까

최근 오비맥주(카스)의 실적이 향상되고 재매각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의 수익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론스타, 칼라힐, 블랙스톤, KKR 등 세...

“금융주와 중국 내수 관련주에 주목하라”

지난해 11월 동양자산운용으로 옮긴 김태영 주식운용본부장은 “동양에 합류한 뒤 놀랐다. 펀드 라인업이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되어 있더라. 대형액티브펀드, 삼성그룹주펀드, 밸류 스탁...

“자산 많다고 가치주 편입 안 해…성장성 판단해 장기 투자”

동양자산운용에서 수익률이 제일 좋은 펀드는 중소형고배당주펀드이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20억원 이상의 펀드 중 상위 2%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설정액 기준으로 보면 1천억원...

안전 원하면 ‘혼합형’에서 고르고 세금 걸리면 ‘가치·배당형’이 제격

[재테크] 2010년 펀드 투자, 유망 종목은? 2010년 세계 경제는 2009년의 회복 기조를 지속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경기 부양책의 축소, 금리 인상 등 ...

ㆍ재벌닷컴 공동 조사-1천억 이상 비상장 주식 부자 43명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외에도 현재 재벌가에서 비상장 주식 부호로 불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재벌닷컴과 공동으로 자산 총액 1천억원 이상 5백대 우량 비상장 기업의 대주주 및 ...

‘e’펀드 샀을 때 이로울 자 누구?

다 음 펀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교보파워인덱스파생1(E)’‘세이고배당주식형펀드(Ce)’ ‘Kb e-무궁화인덱스’ ‘Tops e주식형1’ ‘동부THECL ASSIC진주찾기주식형...

쓴소리 달고 사는 주총장 시어머니

'펀드 자본주의’가 대기업의 주주총회(이하 주총) 현장을 휩쓸고 있다. 소액주주들을 중심으로 주주권익 찾기 운동이 펼쳐졌던 1990년대와는 달리 국민연금이나 미래에셋자산운...

외환은행 인수, 농협이 ‘흑기사’ 되나

“솔직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 지켜보는 수밖에….”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펀드와 HSBC 간 물밑 협상을 지켜본 한 은행권 관계자의 말이다. 론스타와 HSBC는...

펀드에 투자하고 계십니까?

은행 예금 이자로도 쏠쏠한 재미를 보던 꿈 같은 시절이 있었다. 불과 10년 전 일이다. 그 시절 1천만원을 은행에 맡기면 1년에 1백50만원 정도 이자를 받고, 5년이면 원금을 ...

외국 자본, 심판대 서다

미국 사모투자펀드(PEF) 뉴브리지캐피탈의 리처드 블럼과 데이비드 본더만 공동회장은 지난 4월20일 한국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회공헌기금 2...

2005 한국 증시, ‘큰장’이 보인다

한국 주식 시장이 전인미답의 길을 간다? 주식 시장이 개장 이래 한번도 맞닥뜨리지 않은 주가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이른바 ‘큰장론’이 을유년 벽두부터 서울 여의도 증권가를 달구고 ...

지하 금고는 마르지 않는다

‘2001년 8월13일 사채 50억원 차입. 2001년 11월6일 이자 4억원 지급, 11월7일 이자 2억원 지급, 11월8일 이자 1억원 지급.’ 이듬해 3월8일 원금 50억원을...

이것이 ‘사이비 금융’이다

국내외 경기가 점점 불확실해지자,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콜금리 인하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물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제로 금리 시대인데, 여기서 금리를 더 내린다면 부동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