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동강 지킴이로 나선 예술가들

섶새마을부터 정선까지/길이 없으리라/道理 없으리라. 우선, 만지동이 잠기면/만지동 사람 목이 잠겨 아리랑 가락 나오지 않으리라/…중략…/어라연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은 별을 비추지...

[문화 정책]스크린 쿼터 논란 다시 불붙다

한고비 넘기니 더 큰 파도가? 스크린 쿼터 논란이 수그러드는 마당에 미국영화협회(MPAA) 회장이 내한해 영화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3월25일 윌리엄 데일리 미국 상무장관...

이상우 사장 인터뷰

이상우 사장은 ‘한국형 스포츠 신문’의 모델을 만든 인물로 꼽힌다. 85년 창간을 주도했고, 이후 친정인 한국일보사로 돌아가 를 지휘하면서 스포츠 신문 전문 경영인으로 자리를 굳혔...

스포츠 신문 시장 4파전… 가판 전쟁 물꽃 튄다

‘스포츠 신문들의 신춘 대회전.’ 창간을 앞두고 언론계에 떠돌던 말이다. 과포화 상태이던 스포츠 신문 시장은 아연 긴장감에 휩싸였다. 더구나 사령탑을 맡은 이상우 사장은 스포츠 신...

음란, 폭력성 보도 막는 시민단체 ‘음대협’

음대협(공동 대표 손봉호). 음악대학 협의회가 아니다. ‘음란 폭력성 조장 매체 대책 시민협의회’를 줄인 말이다. 일명 ‘스포츠 신문 킬러’.9년 전 시민단체들이 연합한 형태로 태...

편법 영업 탁규에 익사한 세일즈맨

지난 2월23일 오전 3시30분쯤 울산시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ㅅ씨(31)가 떨어져 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ㅅ씨의 왼손 동맥이 끊어진 것과, ...

장삿속 의심받는 겸임교수제

유인촌·장미희·최종원·김희애·최주봉·전무송 씨…. 이들은 잘 알려진 연극인·영화배우·탤런트 들이다. 그러나 최근 이들에게 새로운 직책이 붙었다. ‘대학 교수’가 바로 그것이다. 유...

‘음란의 바다’에 빠진 한국

‘개방과 공유.’ 인터넷의 모토다. 인터넷에 뜨는 가상 공간에는 모든 정보가 올라오고 원하는 사람은 모두가 이 정보를 공유한다. 금기라는 것이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보...

[영화]‘검열’은 사라지지 않았다

‘착취당할 기회가 있는 것도 다행이다.’ 제도 밖으로 밀려난 이들의 자조 섞인 말이다. 최근 한국 영화 심의 사상 처음으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된 작품 (연출 김유민) ...

현대증권 이익치 회장 “온 국민을 ‘주식 부자’로 만들겠다”

요즘 주식 시장의 화두는 ‘바이 코리아(BUY KOREA)’이다. ‘한국을 사자’는 도발적인 이름을 붙인 주식형 펀드(수익증권)를 내놓은 이는 현대증권의 사령탑 이익치 회장. 그의...

''4.19 교원 노조''의 역사 바로 세우기

‘전교조는 4·19 교원노조라는 민족적이며 민주적인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오는 7월 합법 조직으로 거듭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선전 팜플렛은 이렇게 시작한다.4·19 ...

[문화정책]예술종합학교 개편안 시비

21세기가 문화의 세기라면, 한국에는 21세기가 쉽게 오지 않을 것 같다. 새롭게 수립하는 주요 문화 정책들이 미래가 아닌 전근대를 향해 있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에 불거진 광주 ...

금다래·산머루 앞세워 도널드 덕에 도전장

미키 마우스·도널드 덕·심슨·헬로우 키티·뽀빠이….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았을 세계적인 캐릭터들이다. 국내 캐릭터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것도 이런 외국 캐릭터들이다.여기에...

MBC가 민영화하면…

방개위의 최종 보고서는 MBC를 3단계에 걸쳐 완전 민영화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1단계는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이 정수장학회 및 MBC 본사가 보유한 지방 계열사 주식을 인수 또...

무료 서비스 고집하는 바보 같은 변호사

서울 서초동에 사무실을 개원한 김강연 변호사 (37)는 친구들 사이에서 ‘바보’로 통한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 시험데 합격한 그를 바보로 만든 것은 인터넷이다. 컴퓨터에 ...

‘전관 예우’ 가고, 전문 변호사 뜬다

대전 이종기 변호사 수임 비리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전문 변호사 제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흔히 전문 변호사라고 하면 대형 로펌(법률회사)을 떠올린다. 실제로 대형 로펌에서는 오래...

검찰의 힘 이용해 생색낸 ‘영감님’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는 무궁화 4개짜리 켄싱턴호텔이 있다. 설악산 지구에서는 설악파크(무궁화 5개) 다음으로 좋은 호텔이다. 지난해 12월17일 저녁 6시쯤...

‘이미지 까막눈’ 은 어찌할 것인가

한자 병용에 대해 찬반론이 일고 있다. 필자는 기왕 영어도 조기 교육을 시작한 마당에 한자를 함께 쓰고 가르치자는 것을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유태인들이 여러 학문 ...

유언비어에 착잡한 호남 사람들

지난달 말쯤의 일이다. 중앙 일간지마다 ‘국민의 정부에 지역 차별은 없다’는 특이한 광고가 실렸다. 영남 지역에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 유언비어와 지역 차별 논란을 잠재우기 ...

[서평]김진송 지음

글을 쓰는 사람에게 지금은 얼마나 당혹스러운 시절인가? 냉소의 덫에 빠지지 않고 글 쓰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글을 쓰는 대신 풀 한 포기라도 심자. 이것이 지금의 내 솔직한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