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취하면 아로마 향기도 ‘보약’

헤어진 사람을 외모보다 향취 또는 체취로 기억하는 경우가 있다. 음식의 경우에도 모양보다 냄새가 입맛을 먼저 돋운다. 이처럼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는 사람의 감각과 밀접한 관계가 있...

‘분 단장’에 빠진 10대 학생들

“대개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면 화장을 시작한다. 중학생 정도 되면 아이라인은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다.”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강희영양(가명·15)은 항상 가방 안에 작은 ...

물 건너가도 또다시 ‘지옥’

해외로 나가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대략 1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004...

30대 남자들 큰손이 되다

얼마 전 스위스 바젤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바젤 월드가 열렸기 때문이다. 바젤 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박람회이다.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고급 시계의 70% 이상이 이 박람회...

졸업 사진에 담긴 ‘빈익빈 부익부’

꽃이 피고 햇살도 따스한 봄, 대부분의 대학에서 졸업 앨범에 들어갈 사진을 찍는 계절이다. 졸업 사진은 ‘평생 남는 한 장의 사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른바 ‘사진발’이 필수이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본 2015년 삶

인간 감성과 융합한 첨단 기술이 융합 기술이 삶의 양식과 질을 혁명적으로 바꾼다. 이혜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부 연구원은 이 분야 전문가이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딜로...

황사, 심장과 뇌혈관까지 위협한다

황사로 인한 안과·호흡기·피부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은 과거 봄철에 나오는 단골 뉴스였다. 2000년 이후에는 황사가 갖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

‘눈·코·피부’가 황사에 닿지 않게…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면역결핍성 환자, 신생아, 항암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 창문을 닫아 실내 공기가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

또 다른 , 그곳에 있었다

지난 2월22일 청주여자교도소 위로 낮게 드리운 하늘은 가루약을 뿌려놓은 듯 먹먹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한 청주여자교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여자 교도소이다. 아이보...

쏟아지는 ‘신 빈곤층’, 가난해지는 미국

미국 경제가 희미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출구 전략 얘기가 나오는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성급한 느낌이 든다. 수백만 명이 직장을 잃고 막막한 삶에 허덕이고 있다. 예금은 바닥이 ...

“직업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 전문대로 ‘U턴’하는 고학력 학생들

한승완씨(34)는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땄다. 그는 지금 운동 처방과 관련 있는 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

“주위 시선 의식할 필요 없다”

석사학위를 가진 연구원이 다시 대학생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지난해 구지은씨가 구미1대학 피부미용테라피과에 편입하자 처음에는 다들 이상하게 여겼다. 그녀 역시 편입을 결...

스스로 일군 행복한 일터 ‘1인 창조 기업’ 날다

최근 중소기업청의 조사 결과, 국내 전체 경제 활동 인구의 1%가 1인 기업을 창업해 꾸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환경의 발달과 기업들의 아웃소싱 물량 증가 등으로 기...

‘안티 에이징’ 열풍에 성차별은 없다

자신의 모습을 젊게 보이고자 하는 ‘안티 에이징’ 바람은 이제 남녀의 경계를 넘어 남성들에게서도 거세다. 그 기세는 새해에도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어떻게 하면 노화를 막고 젊...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에 돈이 몰린다

“늙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안티에이징(Anti-aging; 항노화) 상품에 불황은 없다.” 한 화장품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었...

“살아남으려면 젊게, 더 젊게” 점 빼고 광내는 ‘아저씨’들

남성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신경 써야 하는 세상으로 변했다. 아름다움의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오랫동안 여성이 대상이었다. 그런데 그 대상에 남성이 편입되기 시작했다. ...

대학들, ‘뜨는 직업’에 발맞춰 나간다

직업의 변화 트렌드에 맞추어 대학들도 변하고 있다. 유망 직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학과를 만들고 특성화해 경쟁력을 갖추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카지노학과를 통해 카지노 산...

세계는 넓고 ‘자리’는 많다

피터 드러커는 최근 자신의 저서 에서 “해마다 2억명 이상이 이민, 유학, 취업 등으로 해외에 나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인력에서도 국가 간 장벽이 허...

통계 수치에도 ‘신기루’가 있다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최근 일본 산케이 신문 인터넷판은 ‘한국의 성형 열풍’에 대해 보도하면서 다소 자극적인 기사를 내보냈다. 이 신문은 “응답...

“경락과 역학은 한 줄기”

역술인 김재욱씨(52)는 프로권투 선수 출신이다. 아마추어 시절 3년 동안 서울 대표였고 1980년 프로로 전향했다. 1983년까지 9전7승1무1패의 기록을 남겼다. 김씨에게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