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뭉치 뿌려 워싱턴에 비단길을 깔다

“사실 아베의 이번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 대다수 의원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베가 아주 철두철미하게 이를 전략적으로 준비했을 뿐이다.” 미국 외교 소식통은 ...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32. 고구려, 수·당과 맞짱 뜨며 중원 위협

단재 신채호는 에서 “지나(支那·중국)와 조선은 고대 동아시아의 양대 세력이니, 만나면 어찌 충돌이 없으랴. 만일 충돌이 없는 때라 하면, 반드시 피차 내부의 분열과 불안이 있어 ...

[新 한국의 가벌] #20. 신격호와 동생 9명 재벌가와 문어발 혼맥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123층 초고층 빌딩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강한 의지가 투영된 프로젝트다. 브랜드를 강화해 장기적인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이...

눈감고 궤변 늘어놓고… 일본 우익의 민낯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일본 방문 기간 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다리고 있는 총리 관저를 가기에 앞서, 아키히토 일왕이 머무르는 궁전인 고쿄로 향했다. 아사히신문 초청 연설...

소설가 송우혜가 말하는 일본의 윤동주 시인 70주기 행사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 더 성황을 이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윤동주 시인 서거 70주년 기념 유고·유품 순회 전시회’가 도쿄 도시마구에 소재한 ...

고립된 日 왕실의 ‘마이웨이’

2월23일 55번째 생일을 맞은 일본의 나루히토 왕세자는 관저인 동궁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지난 1년간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위로의 말로 인사를 시작했다....

서울 복판에 웬 ‘기모노 부대’?

12월4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 거주 일본인과 주한 외국 대사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아키히토 일왕 생일(12월23일) 잔치가 열렸다....

‘A급 전범’ 행보 닮아가는 아베

일본의 태평양전쟁을 말할 때면 ‘대동아 공영권’ ‘황국 사관’ ‘황군’ ‘야스쿠니 신사’ 등이 떠오른다. 섬뜩한 역사적 단어와 함께 강렬하게 우리에게 기억되는 한 사람이 있다. 일...

[MB권력 5년 막후] #11. 암호명 ‘동해 일출’ “VIP를 독도로 모셔라”

광복절을 닷새 앞둔 지난해 8월10일, 이명박 대통령은 전격적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대통령이 독도를 찾은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처음이었다. 이 대통령은 독도 경비대원들...

“나는 친일 고발의 숙명을 타고났다”

광복 후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좌우 이념 대결로 치달았다. ‘먹고사는 문제’에 봉착하면서 ‘역사 바로 세우기’를 소홀히 했다. 이 틈을 탄 친일파들은 ‘반공’의 가면을 쓰...

중-일 영토 전쟁 제물 된 오키나와의 슬픔

“오키나와의 전신인 류큐(琉球) 왕국은 명(明)·청(淸) 왕조의 번속국이었다. 1879년 류큐를 강제로 병탄한 일본의 행위는 불법적 강탈이었다. 중국과 일본 간 미해결 현안으로 남...

전쟁 광기가 극우 DNA에 심어졌다

“자민당은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 2009년 민주당에 패하면서 54년의 장기 집권을 끝낸 자민당은 일본 정치 무대의 주인공에서 물러나는 듯했다. 그러나 극우 보수가 다시 부활하는...

‘동해’ 홍보 책자에 ‘독도’가 없다니!

독도 영유권 문제는 언제쯤 마침표를 찍을까. 지난 8월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발언 등으로 또 한 차례 ‘독도 냉전’이 휘몰아쳤다. 일본은 강하게 반발했고,...

‘MB’ 탓하며 똘똘 뭉치는 일본 우익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월10일 독도를 방문하자 일본 정치권이 여야를 초월해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이대통령이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분들께 진심으...

나라 팔아먹은 대가로 호사 누린 ‘조선 귀족’들

한·일 강제 병합 100년을 맞았다. 일제는 1910년 8월29일 ‘한·일병합조약’을 공포했다. 1800년대 후반부터 친미파·친러파·친일파·친청파 등으로 나뉘어 권력 다툼을 벌이며...

국내 스포츠 성장과 함께한 재일동포들

재일동포. 일본에 살고 있는 우리 핏줄을 일컫는, 흔히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듣거나 보게 되면 왠지 가슴이 저리다. 직접 경험은 하지 못했...

‘100년 권력’ 업은 타고난 거물

최근 일본의 총리는 세습 정치인 일색이다. 현 아소 총리를 비롯해 전임 후쿠다·아베·고이즈미 총리 등 연속해서 네 명의 총리가 대표적인 세습 정치인들이다. 이번 아소 내각의 장관 ...

'역사의 덫'에 갇힌 일본

독일은 ‘홀로코스트’를, 유럽은 아프리카 흑인 노예 매매를 시인했다. 미국도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국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세계 속의 지위를 향...

'7번의 전설' 쓰는 박지성의 도전과 야망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 ‘7’이 담긴 2007년은 어느 해보다도 각별하다. 그는 월드컵 16강 탈락과 오른 발목 인대 파열로 100여 일을 쉬어야 ...

세 가지 키워드로 일본의 '벽'을 파고들다

한반도는 일본 열도의 옆구리를 겨누고 있는 ‘단도’이다. 언제 칼날이 들어올지 모른다. ‘공한증’은 중국 축구팀에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 지난 1천3백년간 일본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