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98만원에 사들인 20대女, 2시간 후 300만원에 되팔았다

미혼모에게 생후 6일차인 신생아를 98만원에 구입한 후 불과 2시간만에 300만원에 되판 2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반려동물, 이제 ‘품종’이 아닌 ‘존재’로 인식하라 [따듯한 동물사전]

반려견 산책이 일상화된 요즘이다. 걷다 보면 귀여운 모습의 반려견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냥 지나치기도 하지만 잠깐 멈춰 서서 반려견에게 인사를 건네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언제...

[인천24시] 현대제철 인천공장,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눈길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진행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ESG 활동의 일환으로 푸른 동구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현대제철 인천공장은 ...

진실화해위, 해외입양 ‘고아 호적’ 의혹 조사 착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해외입양 과정에서 호적이 ‘고아’로 조작됐다는 의혹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진실화해위는 국내 해외입양 알선 기관 4곳에 ...

출생미신고 아동 249명 이미 사망…‘소재 불분명’ 814명 수사 중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을 전수조사한 결과 약 12%인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이 확인된 경우는 1025명이었으며, 814명에 ...

임산부 홀로 짊어지지 않도록…서울시, ‘익명 보장’ 통합지원책 마련

서울시가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아동’ 발생을 막기위해 위기에 처한 임산부에 대한 통합지원에 나선다.17일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출생신고가 누락되...

출생미신고 아동 2236명… 원인은 빈곤·장애·공포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국가가 생존 여부조차 알 수 없는 2015~22년생 ‘출생미신고 아동’이 2236명에 이른다는 감사원의 6월22일 발표는 한국 ...

“한국에서 말 타는 건 렌터카 빌리는 것 같네요”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승마장에서 강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초원이나 해변, 혹은 산길을 따라 말과 함께 걷고 달리는 것을 ‘외승’이라고 한다. 보통 처음 승마를 배우기 시작하면 외승을 첫 번째 목표로 삼...

전북경찰, 도내 ‘유령아동’ 8명 모두 생존 확인

전북경찰은 도내 출생 미신고 된 이른바 유령 아동 8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전북도는 2015년~2022년생 미취학 아동 중 출생 미신고 된 50명에 대해 소재를 ...

인천경찰, 출생 미신고 아동 8명 행방 추적 중

인천경찰이 출생 미신고 아동 8명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벌이고 있다.3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은 인천시내 군·구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출생 미신고 아동...

“아내랑 헤어질까 무서워 살해”…‘거제 영아 암매장’ 친부의 변명

최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영아 살해 피의자인 친부가 "아내와 헤어질까 무서워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 경남경찰청은 영아의 부모이자, 사실혼 관계인 20대 남...

유기·유실 동물, 과연 줄어들고 있을까 [따듯한 동물사전]

동물보호법 제34조에 의거해 보호자 없이 배회하는 반려동물을 발견한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구조해 치료, 보호할 의무를 갖는다. 매년 이렇게 구조되는 동물의 숫자는 2019년 1...

[이주의 법안]“이름도 없이 냉장고에 버려진 아기들”…영아 미등록 막을 법은?

최근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이름도 없는’ 아기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앞서 2022년 3월엔 경남 창원에서 부모의 방치로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영양결핍으로 숨진 채...

“똑 부러지는 2030이 시골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일본 고향세의 기적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유입 정책에 호응해 지방으로 내려가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지금 서울에 사는 20·30대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아니요’라고 답할...

신종 펫숍 판별,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따듯한 동물사전]

얼마 전 한 동물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종 펫숍의 충격적인 실태가 다뤄져 많은 사람의 공분이 일고 있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 혹은 반려동물 요양보호소라고 홍보하며, 반려동물...

우리가 말과 함께 살아가는 법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말'이란 동물이 우리나라에서 큰 논란이 됐던 적이 두 번 있었다. 하나는 2016년 최순실 게이트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말 뇌물’ 사건이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승마선...

‘친부모 친권 포기’ 5세 아동, 미 외교관 위탁부모 품으로

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5세 아동이 소송 등을 거쳐 무사히 미국 외교관 부부에게 입양됐다. 12일 부산지방검찰청(부산지검)에 따르면, 이 아동은 미국 외교관인 위탁부모의 보호 아래...

“내가 아기엄마”…‘산모 바꿔치기’ 30대女, 추가 불법입양 정황

지난 3월 대구에서 이른바 ‘산모 바꿔치기’를 시도하다 검거됐던 30대 여성이 최근 구속된 가운데 해당 여성이 다른 신생아 3명의 허위 출생신고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다.8일 대구...

AI 영상과 함께 떠나는 한국 가곡 여행..콘서트 ‘환대’

한국 가곡 콘서트 ‘환대(歡待 Hospitality)’가 오는 6월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글로벌오페라단과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 주최로 열린다. ...

《인어공주》, ‘다양성 확보’ 힘썼지만 ‘서사 확장’에는 게을렀다

인터넷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30여 년 만에 실사화되는 《인어공주》 에리얼에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뿔난 여론이 디즈니 홈페이지를 태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