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싫지만, 바이든은 더 껄끄러운 시진핑

10월9일 중국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위안(元)화 환율이 6.6929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5월27일 기록한 연중 고점 7.1765위안보다 0.48위안 이상 내려간 것이다. 또...

파국열차 탄 美·中…휴스턴 총영사관 폐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대중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미국의 이번 조치에 중국은 강력 반발하며 맞대응을 예고하...

민주당 경선, 금태섭 탈락…이광재‧황운하 본선 진출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당내 경선에서 서울 강서갑의 현역 금태섭 의원이 탈락했다. 지난해 복권된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경찰 출신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

이나영 “생존 위해 탈북한 여성, 눈동자로 보여주고 싶었다”

생각 외로 달변가였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되물었고 기자의 생각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어떠한 질문에도 막힘이 없었으며 예민하지도 않았다. 휴대폰에 메모하기보다 연필과 수첩을 이용한...

이학주·하재훈 등 “프로야구 차세대 주역은 나야 나”

2019년 KBO 2차 신인 드래프트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6월25일 1차 지명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은 고교와 대학 선수들은 물론이고 이대은과 이학주 등 국외파 등이 ...

《슈츠》, 장동건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가 동시간대 1위로 순항하고 있다. 이 작품이 미국 드라마의 리메이크작(作)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다.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의 성적이 그동...

자원 두고 벌이는 지구촌의 총성 없는 전쟁

2006년과 2009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선 두 차례에 걸쳐 가스분쟁이 일어났다.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의 중요 수송로인 우크라이나가 중간에 가스를 사용하고 그 대금을 체불한...

초대형 만화 갤러리로 탈바꿈한 부천 아파트

만화도시 부천에 초대형 만화 갤러리가 탄생했다.부천시는 올해 송내대로에 인접한 푸른마을, 포도마을 등 5개 아파트단지 10개동 외벽에 만화벽화를 조성했다.시는 지난 2015년과 2...

[인터뷰] 김세진 “감독이라면 자신의 철학 밀고 나가는 힘 필요”

어느덧 감독 데뷔 5년 차다. 마냥 젊은 감독, 어린 나이를 자랑했던 그도 어느새 마흔세 살에 접어들었다.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은 선수들 눈높이에 맞춘 ‘형님 리더십...

“한국 기술 인력은 이미 세계 시장서 왕따”

모든 업종이 그렇듯 인재관리(HR) 분야 역시 최악의 불황에 놓여 있다. 자원빈국 대한민국에서 ‘인재가 자산’이라며 막대한 돈을 쏟아 붓던 시대는 이제 먼 옛날의 이야기가 됐다. ...

중국 외환보유고 5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지난 7일 3월 외환보유고가 3조2125억79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전달과 비교해 102억5800만달러(약 11조8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그들의 빈말에는 '뼈'가 있다

“편의점을 갔다 오다가 목성이 떨어져 있기에 얼른 주웠어. 첨엔 그냥 돌인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하늘 보니까 목성 자리가 비어 있더라. 인공위성이나 별똥별은 주워봤는데 행성은...

묻지 마, 이 사랑! ‘딸바보’ 신드롬

때는 2010년이었다. ‘3단 고음’ ‘미친 존재감’ ‘하의실종’ ‘베이글녀’ ‘차도남·차도녀’ 등의 신조어가 화제가 되었던 해였다. 당시 각 매체로부터 ‘딸바보 열풍’에 대해 인...

한국 영화에서 ‘공권력’이 사라졌다

2년 전인 지난 2010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주인공의 직업 중 가장 많은 것은 전·현직 국가 요원이나 형사, 경찰이었다. 그해 1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순위 상위 50편...

하이브리드, ‘개념’만 좋은 차일까

배우 원빈이 말한다. “개념 있게 하이브리드를 시작하자.”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hybrid) 모델 광고의 한 장면이다. 하이브리드를 타면 정말 개념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일까? ...

‘11월 LTE 대전’ 앞둔 통신 3사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한 달여가 흘렀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과 LG유플러스(이하 LGU+·부회장 이상철)는 지난 7월...

인맥 ‘고산 준령’ 넓게 뻗치다

2010년 6월2일 치러진 전국 동시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와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맞붙었다. 두 후보는 17년 차이의 원주중·고 선후배 사이이다. 이...

‘걸그룹 전성기’에도 여성들은 고달프다

2010년에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들의 곡소리가 터졌다.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원래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2010년에는 거의 독식이라 할 정도로 남자 배우들이 강했다....

연예 / “포기하지 않으니 꿈이 이루어졌다”

올해 연예계는 지난 몇 년간의 연예계와 대동소이했다. 영화는 대박의 기준선인 1천만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시장이 줄어들었고, TV 드라마 시청률 40% 선은 ...

잘 만든 한 편 덕에 충무로는 시시하지 않았네

2010년 영화계에서는 어떤 작품과 어떤 영화인이 주목받았을까. 필진과 영화평론가 여덟 명에게 각각 올해 두드러진 성취를 이룬 세 편의 영화와 세 명의 영화인을 추천받았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