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1990-09-13 [원예] 꽃나무 길러 공해 막는다. 지난 여름의 열기를 간직한 채 화초들이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화초들 중에는 공해해소 능력이 뛰어난 것들이 있다. 물론 유해가스 농도가 높을 때는 식물 자체도 해를 입지만, 농도가... unknown 1990-09-06 우주 신비 벗기는 위대한 장애자 호킹박사 한국 온다 ‘시간의 역사’ 두차례 강연…국내 물리학계에 자극 과학자 큰 뜻 품은 청소년에게 ‘희망의 가르침’ 기대 휠체어의 천재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한국방문이 마침내 이루어지게 ... unknown 1990-09-06 [새로나온 상품] 1천만원대 2000cc 중형승용차 대우자동차가 개발한 2000cc 세단중형승용차 ‘에스페로’가 9월 중순부터 시판된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센터 베르토네와 4년 전부터 합작하여 설계된 이 중형차는 차체를 하나씩... unknown 1990-08-30 부패 쓸어내는 잠롱시장 8월의 방콕은 우기이다. 하루 한두차례 시원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진다. 소나기는 1백만대의 차량에서 나온 매연으로 혼탁해진 공기를 가라앉힌다. 그러나 하루 한두차례의 소나기만으로는 ... 국제 1990-08-30 ‘마약범 노리에가’의 미국 심판 작전명령 ‘올바른 방향’을 발동하여 이웃약소국가인 파나마를 침공, 그 나라의 국가원수를 붙들어온 미국이 막상 마뉴엘 노리에가 장군의 공판을 앞두고 골치를 앓고 있다. 내년 1월28... unknown 1990-08-09 죽음의 바다에 ‘검은 갈매기’ 울음 안개가 짙게 깔린 7월15일 일요일 아침 9시42분 인천 앞바다. 시계는 0.3마일(480m). 안전운항을 위한 시야가 확보되지 못한 악천후 속에서 2척의 대형유조선이 6노트(시속... unknown 1990-08-02 朴恩珠도서출판 김영사 사장 대학(이화여대 수학과)을 졸업하던 79년에 출판사에 들어가 3년을 일하다가 김영사에 주간으로 발탁돼 옮겨 앉은 지 7년만인 89년 1월에 도서 출판 김영사 사장이 됐다. 그후 2년... unknown 1990-08-02 꿈결처럼 화려한 바다 밑 세계 무중력 상태로 해저를 유영하며 물속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스쿠버다이빙은 해저 스포츠로, 우리나라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각광받고 있다. 스쿠버(SCUBA)란 ‘Self Contai... unknown 1990-07-26 결혼 일군 시골총각 “내가 농촌 지킨다” 농촌은 과연 사람이 살 만한 곳일까? 모두들 서울로 서울로만 모여드는 세상에,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질문일지 모른다. 사실 철마다 때되면 ‘3重苦에 시달리는 농촌’을 시리즈로 다루는... unknown 1990-07-26 동남아 ‘노동철새’ 한국에 ‘둥지’ 지난 10일 오후 4명의 말레이시아인이 ‘한국잠입’에 실패, 김포공항에서 추방되었다. 한 외국항공사 여객기를 타고 김포에 도착한 이들은 출입국관리들에 의해 한국상륙 부적격자로 판정... unknown 1990-07-19 우주의 역사, 쿼크의 '이슬'로 시작 미국의 명문대학에서는 세계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과학에 대한 일반강연을 곧잘 열고는 한다. 그중에서도 명문대인 하버드대학에서는 로브강좌(Loeb Lecture)를 열고 있으며, 이 ... unknown 1990-07-15 [해외화제] 뉴욕 부동산王 트럼프 ‘神話'침몰중 뉴욕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자금난에 몰려 고전중이다. 12년동안 함께 살아온 부인 이바나와의 이혼을 전격적으로 발표, 세인의 관심을 끈 것이 지난 3월. 그로부터 3... unknown 1990-07-15 [출판] 출판문화 가로막는 ‘베스트셀러 만들기’ “베스트셀러는 만들어진다”는 명제는 출판 · 서점가에서 두 가지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독자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탁월하게 읽어 내는 기획 · 편집 · 광고 능력으로 한 권의 ... unknown 1990-07-15 소년 ‘람보 부대’ 西方언론에 신고식 일당백의 임무를 수행하는 ‘소련 람보’들의 훈련 장면이 최근 서방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취재가 허용된 곳은 흑해 충이 세바스토폴항의 해병대기지. 돌격훈련을 받는 엘리트 소련해... unknown 1990-07-08 2000년대에 대접받는 직업 사회가 빠른 속도로 전문화 · 세분화되고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는 후기산업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속도가 오래된 직업이 사라지는 속도보다 빠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unknown 1990-07-08 ‘韓·佛관계 공로“ 훈장받아 프랑스 총리집무실 마티뇽은 건축가 장 쿠르톤느가 모나코왕이 될 마티뇽 백작을 위해 1721년에 완성한 유서깊은 건물이다. 빈 회의에서 탁월한 솜씨를 발휘해 ‘교활한 외교관’이라는 ... unknown 1990-07-01 “수술은 성공했으나 환자는 死忘” 한ㆍ소정상회담 이후의 동북아정세, 그중에서도 남북한간의 관계변화를 진단하는 한 서방측 고위외교관의 표현이 자못 흥미롭다.“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숨을 쉬지않습니다.... unknown 1990-07-01 여름 新忠考‘지역냉방' ‘新冷房시대’가 오고 있다. 냉방 신시대의 주역은 다름아닌 지역냉방. 일정한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냉방을 실시하는 것이다. 지역냉방은 빌딩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집단냉방??이 더욱... unknown 1990-06-24 노 · 고르비 회담, 4가지 수수께끼 지난번의 盧 · 고르비 정상회담은 不可 의 미스테리를 지닌 한편의 大河외교드라마였다. 회담이 열리기 40여일 전부터, 그리고 회담 현장과 워싱턴 외교가를 돌아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unknown 1990-06-24 李漢彬 국제민간경제협의회 회장 李漢彬 박사는 지도를 좋아한다. 그이 집무실 벽에 세계지도가 걸린 것이 특기할 사실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李박사를 처음 찾았을 때 그는 대담 도중에 지도를 가...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6136236336436536636736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