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 부업’ 시대, 발가벗은 한국

이지(EZ·별명):“아르바이트로 돈 받고(윤락 행위) 할 수 있나요?”기획사:“예, 할 수 있죠. 몇 살이에요?”이지:“대학생이에요. 스물네살입니다.”기획사:“키는요?”이지:“1백...

살빼는 약물, 식품이 사람 잡네

무분별한 살빼기가 또 하나의 비극을 불렀다. 중국에서 들여온 살빼기 약을 장기 복용하던 한 20대 가정 주부가 얼마전 정신 착란을 일으켜 두 살바기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

탈출구 찾아나서는 '중년의 노라'들

“죽일 놈이지. 대통령 해 봤음 됐지 돈까지 해먹을 일인가. 그래도 다 늙은 나이에 감방 들어가는 것 보니까 인간적으로 참 불쌍하데.”(서울 홍익대 앞에서 장사하는 50대 아주머니...

대한한의사회의 사할리 무료 진료

“조국에서 온 의사들이어서 더욱 사모하는 마음으로 찾아왔습니다.” 옛 소련 땅 치타에서 태어나 개성이 고향인 남편을 따라 사할린으로 건너온 조보금씨(78)는 진료를 기다리며 위와 ...

‘작곡 성차별’벽 깬다

베토벤 슈베르트 모차르트 쇼팽 바흐 리스트 차이코프스키 등 위대한 작곡가는 모두 남자이다. 음악의 창조성은 과연 남자에게만 있는 것인가. 세계음악사에서 빛나는 여성 작곡가들은 정말...

피해자 구제장치 시급하다

성폭력의 근원적 대책의 수립은 세가지 차원에서 모색돼야 한다. 우선 법이 본래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성폭력에 관련된 현행법이 개정되고 형사 사법체계가 개선돼야 한다. 강간에 대...

감시·통제체제 강화해야 한다.

청소년의 폭력 행위가 늘어나고 있음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문화 환경이 어떻게 청소년을 폭력에 길들이고 있는가에 대한 自省의 소리는 별로 들리지 않는다. 가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