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약초 재배로 보건 시스템 구축나서나

올 들어 전국적으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57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우리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걸 ‘북한 요인’으...

“옥류관 냉면 말고 '북한사람'도 좀 봐 달라”

"북한과의 교류·협력 강화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에 실효성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인권 개선 문제에 관해 전하고 있는 메시지다. 북한과 국제사회 모두를...

탈북민, 독감 예방 접종 10명 중 3명에 불과

탈북자 10명 중 3명만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건강 정보 이해도'가 낮은 사람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20% 미만으로 집계됐다. ...

[부산브리핑] 오 거돈 시장,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예고

부산시가 시정 운영의 목표를 사회적 가치에 두고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예고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7월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부산 전체로 퍼...

[북한경제①] 시장 많아지고 주유소도 늘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력해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북제재는 북한 당국의 경제 운용 및 북한 경제의 진행과정...

이명박근혜 정권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추악한 진실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허현준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10월19일 구속됐다. 시사저널의 ‘어버이연합 게이트’ 단독 보도 후 1년6개월 만이다. 허 전 행정...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명예훼손·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이 북한이탈주민(탈북민) 단체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불법집회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명예훼손, 집회 및...

‘대선 판에도 탈북민 알바 동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이 2만원의 알바비를 받고 ‘대선판’에 동원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19대 대선 후보였던 장성민 전 의원의 북콘서트에 탈북민을 동원한...

‘만들어진 간첩’ ② “국정원 수사에서 한 자백은 강압에 못 이겨 한 거짓말이었다”

‘나는 북한 보위사령부가 보낸 간첩입니다.’수상한 자백, 그리고 3년의 수감생활. 탈북한 뒤 간첩혐의로 옥살이를 한 이혜련(41)씨의 얘기다.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 살던 이씨는 2...

'만들어진 간첩' ① “나의 간첩 혐의는 국정원이 조작했다”

여기 또 하나의 ‘자백’이 있다. 탈북한 뒤 간첩혐의로 옥살이를 한 이혜련(41)씨의 얘기다.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 살던 그는 2012년 말 한국행을 택했다. 이씨는 2013년 2...

시늉만 내는 탈북민지원사업, 피해 입는 여성·청소년 탈북민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는 탈북민들이 새로운 사회 환경에 정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 아래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남북 소통 위한다더니 건립 전부터 갈등만

탈북민들의 심리∙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탈북민과 일반 주민과의 소통과 통합을 돕기 위해 건립한다는 ‘남북통합문화센터(가칭)’. 통일부는 이 시설을 짓기 위해 총 예산 250억원을 ...

‘북한식당 종업원 탈출 사건’ 법정에 서다

4·13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지난 4월7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에 있는 ‘조선식당 류경(柳京)’에 근무하던 남자 지도원(지배인) 한 명과 여자 종업원 12명 등 ...

“신변보호 명목으로 수당 받고 탈북자 감시”

경찰은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자들에게 신변보호를 이유로 수시로 연락을 취한다. 그러나 이 같은 신변보호정책이 탈북자의 정착을 오히려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북한인권법’국내 정치용 날개를 달다

“북한 인권? 개선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 사람들은 그 얘기를 지금 북한에다 하는 겁니까, 아니면 남한(한국)에다 하는 겁니까?” 지난 4월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

“국정원, 민변 절대 만나지 말라고 협박”

“탈북 이유를 댔는데, 조사관이 ‘너 탈북 이유가 말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중략) 대답한 대로 답을 또 하니까 옆에 다시 와서 책상을 발로 ‘꽝’ 걷어찼습니다. 책상이 밀려서...

[사법시험 존치 측] 진짜 한국 법학 교육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자

최근 몇몇 언론들은 로스쿨에 다니며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시민단체 변호사를 꿈꾸고 있는 학생, 북한이탈주민 학생, 시각장애인 학생, 그리고 취약계층으로 입학한 특별전형 학생들이 자신...

낙하산 투하 대담해지고 있다

박근혜정부 출범 후 1년 사이 상당수 공공기관이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시사저널이 295개 공공기관의 경영 공시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120명의 기관장이 교체됐다. 지난해 10월...

힘 있는 부처일수록 ‘금녀의 벽’ 높다

공직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은 점차 확대돼왔다. 여성 공무원의 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안전행정부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공무원 총조사’에 따르면 2003년 34.2%였던 여성...

58년 개띠·SKY 출신이 고위 관료의 대세

예부터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인재를 많이 등용해야 큰일을 도모할 수 있다. 출범 직후부터 인사 문제로 고초를 겪은 박근혜정부는 국정 운영을 위해 과연 어떤 인재들을 등용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