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1996-10-03 풍수지리학과 생긴다 대학원에서 풍수 지리를 배운다. 이론과 현장 실습을 겸해서이다. 졸업 후 시험을 통과하면 ‘풍수사’ 자격증도 받는다. 풍수가 직업으로 공인되는 셈이다.이같은 시나리오를 배경으로 ‘... unknown 1996-10-03 한의원 개설한 김용옥 박사 “임상 통해 기철학 세계관 실증하겠다" 도올 金容沃 박사가 6년 간의 한의과 대학 과정을 졸업하고 9월 초 서울 동숭동에 한의원을 개설했다. 그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환자를 보살피고 오후에는 공부를 한다. 오전에는... unknown 1996-06-13 한약은 '약'이 아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말장난하기 딱 좋은 논제가 하나 나왔다. ‘흰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장자(莊子)의 친구였던 혜시(惠施)와 더불어, 명가(名家) 계통 철학을 대표했던 사... unknown 1996-06-13 [문화 비평] 화장실 가기 두려운 이유 일전에 민통선 지역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라고 하던 산골짜기 원통은 더 이상 산골짜기가 아니다. 잘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나 하듯이 어디에 내어놓... unknown 1996-01-18 [신간 안내] 한국문학이란 무엇인가이문열·권영민·이남호 엮음 민음사 펴냄/3백76쪽 만원서양 문학의 개념에 의해 한국 문학이 정립된 지 80년 만에 시도된, 한국 문학에 대한 본격적 반성과 성찰... unknown 1996-01-18 [신간 안내] 한국문학이란 무엇인가이문열·권영민·이남호 엮음 민음사 펴냄/3백76쪽 만원서양 문학의 개념에 의해 한국 문학이 정립된 지 80년 만에 시도된, 한국 문학에 대한 본격적 반성과 성찰... unknown 1995-06-15 한·일 공동 민속 연구, ‘굿’에서 시작한다 한국과 일본의 민속 연구자들이 양국의 무속을 함께 조사하고, 그 성과를 교환하는 첫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월2일 연세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한·일 민속공동조사연구 제1차... unknown 1993-09-30 천문학으로 고조선사 증명했다 한민족의 뿌리인 단군조선에 대한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기성 사학계로부터 僞書라는 ‘누명’을 쓰고 버려져 왔던 상고사 서적들에 대한 복권 작업이 젊은 천문학자들에 의해 이루... unknown 1992-02-20 ‘불안시대’의 易術 열기 占은 동서남북(口)에 깃대(卜)를 세워 앞날을 예견한다는 뜻을 가진 상형문자이다. 전망이나 비전으로 번역될 수 있는 이 말은, 그러나 易과 더불어 그 본디의 뜻과 멀어져 있다. 서... unknown 1992-02-20 “물욕 품고 四柱보면 안돼” 충남 대전시 대흥동 골목의 한 2층 양옥집. 아방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의 틈새로 머리카락과 눈썹, 콧수염이 온통 하얗게 세버린 한 노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노인의 이름은 陶溪... unknown 1992-02-20 젊은층 파고드는 역술 단순한 미신으로 여겨지던 역학이 ‘사주명리학’ ‘역술’이라는 이름을 달고 취미나 교양, 심지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으로서 일반 대중의 생활속에 깊숙히 파고들고 있다. 서울의 ... unknown 1991-03-21 “봄엔 청포묵무침 요리해볼 만” 여름은 쓴맛, 가을은 매운맛, 겨울은 단맛, 그리고봄은 초맛. “김치 같은 신맛 말고 나물 같은 산뜻한 초맛이 봄맛이여.” 궁중음식 기능보유 무형문화재 38호 黃性(71)씨가 말하... unknown 1990-11-22 연예인과 함께 한 철학강연회 원광대 한의대에 입학해 또한번 주위의 관심을 모았던 전 고려대교수 金容沃(42)씨가 11월10일 동국대 대강당에서 '혁명과 개벽'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 unknown 1990-07-01 ‘수학의 인간화'표방 “지난 20여년간 펴냈던 수학의 계몽서 10여권을 종합해 미비점을 보완했습니다. 수학의 철학적 배경과 문화와 수학의 상호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쉽게 풀어쓰되 흥미본위로 떨어지지 않도...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