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로 黨員단합 과시

지난 토요일 창당 2주년을 맞은 평민당은 모처럼 어지러운 정치판을 떠나 국회내 의사당 건물 뒤편의 소운동장에서 당원 및 가족들을 위한 체육대회를 갖고 단합을 도모했다. 노란색 상의...

전두환씨 증언 관련

與圈고위층 확인… 兩黨 이해따라 증언幅 조정한 듯 全斗煥씨는 과연 연내에 국회 증언대에 서는가. 국회증언은 드디어 가능해졌는가. 가능하다면 그 증언의 폭은 어느 수준이며 작년 이맘...

“平民-民主 통합가능성 있다”

野黨의원들에게 직접 들어본 전망 - ‘92년 총선 前에 야권통합 가능한가’라는 本紙설문에 兩黨 응답자 절반이 “가능하다” 밝혀 “…민족적 진로와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정책에 있어...

다시고개드는 학원프라치是非

朴정권 초기의 YTP, 5共시절의 녹화사업에서 6共으로 ‘계승’된 학원사찰의 검은 그림자. 최근 발생한 3건의 사례를 통해 그 진상을 알아본다사례1 : 薛仁鍾군 올해 20세로 동양...

[한승주칼럼] 右傾의계절

우리 사회는 左傾과 右傾의 양단을 오락가락하는 악순환에서 언제나 벗어날 것인가. 공장도 학교도 신문도 방송도 모두 좌익세력이 장악할 것 같다던 때가 엊그제인데 지금은 또 나라 전체...

盧정권 과연 믿을 만한가?

“민생치안은 마비상태이고, 경제는 계속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어는 곳 하나 정치가 제대로 되어가는 구석이 있읍니까. 금년 2월까지만 해도 그런대로 민주화의 조짐이 보이는 듯...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과 세력에 대한 ≪시사저널≫ 여론조사는 우리사회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어떤 요인으로 뒤틀려 있는지를 밝혀준다 “정치인은 자기가 한 말을 결코 ...

無所不爲의 독재 下手 중정-안기부 28년 功過

“안기부는 결국 대통령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이 기관을 부리느냐에 따라 그 기능이 좌우된다.” 6공화국에 들어와 가장 심하게 그 실세적 위상이 폭락한 권력기구는 아마도 국가안전기획...

極右활동, 거칠어지고 있다

아직껏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한울타리 청년의집’ 테러사건이 터지기 직전인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홍실아파트 길목에 자리잡은 청구빌딩 4층 호국청년연합회 사무실....

우리들의 ‘역사적 변비증’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를 막론하고 비전이 없으면 안된다는 게 상식이다. 작게는 내일을 겨냥하는 시각이라 해도 좋고 크게는 마침내 도달해야 할 미래상이라 해도 괜찮을 의지나 마련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