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9·19 효력정지에 “마지막 안전고리 제 손으로 뽑아” 맹비난

북한은 30일 우리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정지를 한 데 대해 “마지막 ‘안전고리’마저 제 손으로 뽑아버린 괴뢰패당의 망동에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맹비난...

새벽에 ‘쾅’, 최악 지진 트라우마에 뜬눈…7년 전 악몽 소환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2016년 9월 발생한 역대 최악 지진의 공포감을 떠올리게 한 이번 지진은 인근 지역은 물론...

軍, 첫 독자 정찰위성 발사 이틀 연기…“현지 기상 사정”

오는 30일 예정됐던 우리 군의 독자 정찰위성 1호기 발사가 이틀 연기됐다.28일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진행하기로 한 정찰위성 발사가 현지...

김태효, 北 GP 복원에 “상응 조치 마땅…우리도 복원 계획”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한의 최전방 감시초소(GP) 재무장에 대응해 우리 GP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차장은 27일 밤 《KBS뉴스라인》에 출연해 ‘우리도 GP를 곧바...

군 “北정찰위성, 정상적 궤도 진입…‘광명성 4호’ 이후 기술적 진전”

국방부는 지난 21일 북한이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위성의 항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쇄 인사파동’ 흔들리는 국정원…尹, 수뇌부 교체 칼 뺐다

윤석열 대통령이 잇단 인사파동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국가정보원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김규현 국정원장을 비롯해 수뇌부를 전격 교체하는 초강수를 둔 배경에는 여러 차례 재현된 국정...

한·중 외교장관 부산서 회담…中 대북 역할론 논의 주목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26일 부산에서 만나 양국 문제와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오전 부산의 한 호텔에서 양자 회담을 가졌다.두 사람...

北 “정찰위성 서울·평택·목포 등 촬영”…김정은에 보고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으로 평택·오산·서울 등 한반도 일대를 촬영했고 이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정은 동지께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

25일 ‘역대급 한파’ 온다…수도권 일부 체감온도 ‘영하 15도’

전국적인 ‘기습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토요일인 25일엔 경기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겠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

與 “민주, 北 9·19 파기 책임 정부에 돌려…북한 대변하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책임을 정부에 돌리고 있다며 “북한을 대변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각을 세웠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尹정부, 대북위기 ‘빵점’ 대처”…‘9·19합의 파기’에 뿔난 文참모들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냈던 남북의 ‘9·19군사합의’가 파기 수순에 직면했다. 북한이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선언하면서다. 이에 문재인 정부 ...

신원식 "9·19 효력정지는 최소한 방어조치...도발시 강력 응징"

북한이 우리 군의 9·19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 조치에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3일 “효력정지를 빌미로 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

김기현 “9·19 합의 휴지조각…도발 계속되면 전체 무효화 숙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북한이 9·19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쪽이 일방적으로 위반을 반복한다면 그 합의서는 휴지조각에 불과하다”고 밝...

文정부서 이룬 ‘9·19합의’, 北 전면 파기로 ‘도루묵 위기’

문재인 정부의 성과 중 하나였던 ‘9·19군사합의’가 파기 수순에 직면했다. 북한이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사실상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면...

[서부경남24시] 500년 역사 남해 ‘죽방렴 어업’…남해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집중

경남 남해군이 수백 년 역사를 가진 죽방렴 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2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에서는 내년 진행될 GIAHS 사무국의 현장...

국민의힘 “北 위성발사, 국제사회 도발…정권 붕괴 앞당길 뿐”

국민의힘은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 “명백한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

美, 北 정찰위성 발사 강력 규탄…“한국 위한 모든 조치 할 것”

미국은 21일(현지 시각)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를 강력 규탄하며 후속 대응 모색에 돌입했다.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 명의로 “미국은 북한...

이재명 “선거 상황 나빠지면 ‘북풍’ 재현할까 우려” 정부 겨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선거 상황이 나빠지면 혹시 과거 ‘북풍’처럼 휴전선에 군사...

박지원 “이재명 험지출마론은 하지하책…민주, 외부와 싸워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7일 이재명 대표의 험지출마론과 관련 “하지하책(下之下策)이라고 비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적 압도적 지지를 받는 차기 대선 ...

블링컨 “한·미·일 함께 할 일 참 많다”…박진 “3국 협력, 전례 없는 수준”

한국과 미국, 일본은 14일(현지 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했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