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짜뉴스에 칼 빼든 윤석열 정부, ‘디지털 언론중재위’ 만든다

윤석열 정부가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윤석열-이재명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6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이 불쏘...

‘혜화역 살인예고’ 30대 중국인, 법정서 “협박 성립 안돼”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혜화역 흉기난동’을 예고했던 3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협박 혐의를 부인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승호 판사는 협박,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

‘억까’의 시발점 된 사이버렉카, 연예계는 왜 강경대응 나섰나

대중음악 단체가 악성 ‘사이버렉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7월 아이브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가 탈덕수용소 등 악성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해 민·형...

“대통령이 이념을 그렇게 중시했었나” 우려 커지는 여권

“국가의 어떤 정치적 지향점과 국가가 지향해야 할 가치는 또 어떠냐,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다. 철 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를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게 바로 이념이다. 이거 ...

北 해커, SNS에서 보안 전문가 사칭해 해킹 시도

북한 해커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보안 전문가를 사칭해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과 친분을 쌓은 뒤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단식’ 이재명 옆에서 ‘회’ 잡수라더니, 돌연 취소한 與…왜?

국민의힘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장 근처에서 수산물 시식회를 추진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야당 대표의 단식을 조롱했다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민주당...

여제자 성폭행하고 CCTV 지운 前 국립대 교수 “모든 게 물거품”

여제자 성폭행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충남의 모 국립대학교 전직 교수 측이 항소심서 “열심히 생활해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충남의 모 국립대 전직 ...

‘국방부vs국방부’…홍범도 장군 과거 영상 삭제나선 尹정부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에서 홍범도 장군에 대한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가 ‘과거의 국방부’를 상대로 전쟁을...

文때 사라진 ‘백선엽 웹툰’, 육사가 5년 만에 다시 올린 이유는?

육군사관학교(육사)가 지난 2018년 홈페이지에서 내렸던 고(故) 백선엽 장군의 웹툰을 7월 말 다시 복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 일각에선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로...

화장품으로 다이어트에 가슴 확대까지?…‘거짓 광고’ 주의보

화장품을 팔면서 의약품인 것처럼 다이어트, 체형 유지 등의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온라인 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다이어트', &...

박광온 “홍범도 흉상 철거, 국군 정체성 부정하는 일…참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육군사관학교의 독립군·광복군 흉상 이전 추진과 관련 “국군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

“주민 불안·모방범죄 우려”…살인괴담 영화 《치악산》, 소송까지

영화 《치악산》을 둘러싼 논란이 소송까지 번진다. 원주시는 27일 영화 《치악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영화 상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무형의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

《치악산》 제목 변경‧대사 삭제 안 한다…“연결성 맞지 않고 재촬영 불가”

영화 《치악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작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영화 제작사인 도호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영화 제목 변경과 대사 삭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

[단독]“정진술 시의원 제명 사유는 ‘품위 손상’ 아닌 ‘성 비위’”...민주당, 축소·왜곡 의혹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8월9일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정진술 시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의결했다. 선출된 시의원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이 결정된 것은 서울시의회 역사상 ...

‘의경 부활’ 하루 만에 백지화?…이재명 “尹정부의 오락가락 졸속행정”

최근 급증하는 ‘묻지마 범죄’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이 의무경찰(의경)제 부활을 시사했다가, 하루 만에 “필요 시 검토”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에선...

‘형량 무겁다’ 오투약으로 영아 사망케한 간호사들 항소했다 ‘기각’

영아 오투약 사망사고를 내고 이를 은폐한 간호사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1부(이재신 부장판사)는 23일 업무상 과실...

法, ‘오세훈-김어준 밀약설’ 주장한 김용호 공소 기각…이유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방송인 김어준씨가 밀약을 맺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으로 오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은 유튜버 김용호씨에 대한 공소가 법원서 기각됐다.22일 법조계에 따...

‘강남역 칼부림’ 살인예고 30대男 체포…경찰 아니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경찰청 직원 계정으로 '강남역 칼부림' 살인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가 붙잡혔다. 체포된 남성은 현직 경찰관이...

‘왜색 논란’ 휩싸인 명량대첩축제…결국 ‘다나카’ 출연 취소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전남 해남·진도 울돌목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승전을 기리기 위한 ‘명량대첩축제’가 때아닌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축제 스페셜 게스트로 다...

현직 경찰이 살인예고?…“강남역 몸 사려라” 게시글 수사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청 직원 계정으로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21일 오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