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이제 의협이 대안 마련해 정부와 협상할 때 [쓴소리 곧은 소리]

4월1일 오전 11시, 많은 국민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담화문’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았다. 정부와 의료계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집단행동으로 심각한 갈등을 표출하고 있...

인턴·레지던트들을 병원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쓴소리 곧은소리]

지금 한국은 의료대란을 겪고 있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연 2000명씩 증원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발해 전국의 병원에서 수련 중이던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의협의 ‘의대 정원 증원 반대’ 투쟁 더 이상 안 통해 [쓴소리 곧은 소리]

자주 가는 동네의원의 접수대 옆에 불편한 포스터가 한 장 붙어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정책을 강력 규탄합니다!!” 또한 지역에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병원을 전전하다가...

의사가 쌓아올린 ‘마의 3000벽’, 윤석열이 무너뜨린다

의과대학 정원 3058명. 김대중 정부의 의약분업 이후 16년째 꿈쩍도 하지 않는 숫자다. 이 철옹성 같은 숫자에 윤석열 대통령이 매스를 들이댔다. 역대 정권마다 제안했지만 의료계...

검찰,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내각·안보라인 전방위 수사[2022결산]

정권교체는 곧 ‘검찰의 시간’이 왔음을 의미한다. 검찰이 전(前) 정권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내각·안보라인의 고위 공직자들은 줄줄이 기...

‘文청와대’ 향한 수사…檢, 월성원전 관련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지검 형사4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수사관들...

과학기술로 미래 세운 ‘노무현의 꿈’을 그리다

‘과학기술 부총리’. 익숙하지 않은 정부 직위다. 그럴 수밖에 없다. 우리 역사에서 오명·김우식 부총리 2명밖에 없었다. 그 시기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다. 금방 알 수 있...

文대통령, 계속되는 ‘백신예약 오류’에 참모진 질책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와 관련해 참모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대응책의 시급한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

[단독]공공기관 ‘낙하산’ 245명, 연봉 182억원 챙겨

350개 공공기관 중 140개 기관에 245명의 ‘낙하산’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2020년 기준)은 182억원에 이른다. 1인당 약 7400만원의 연봉을 받...

靑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 카이스트 교수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차관급)에 박수경(47) 카이스트 교수가 임명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여성 최초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인 박수경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은 ...

더불어시민당 이경수 후보의 아쉬움 “정치에도 과학이 필요합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백악관 코로나19 기획단(TF) 브리핑에서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우리 몸에 엄청나게 ...

고민정·유송화도 靑 떠나 총선 출사표

4·15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1월16일)을 하루 앞둔 1월15일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들이 청와대를 떠났다.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월6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

文 참모들 ‘총선行’…청와대 조직개편 단행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의 총선행이 가시화됐다. 청와대는 1월6일 4․15 총선에 출마할 참모들을 교체하고 디지털혁신비서관을 신설하는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했...

이공주 41억원, 고민정 5억8000만원…靑 신임공직자 재산 공개

'2월 인사'와 관련한 공직자들의 재산이 5월31일 공개됐다.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월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3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

'레임덕' 공세 속 배수진 치는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부쩍 떨어진 국정 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쇄신에 나섰다. 야권 등의 '레임덕'(대통령의 지도력이 임기 말에 떨어지는 현상) 주장 속 배수진...

1조4000억 투입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단장 또 중도 사임

초대형 과학 프로젝트인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이 2021년 완공을 앞두고 또다시 단장이 물러나는 사태가 벌어져 정상추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단장의 중도 사임과 사업...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에 인공위성·발사체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우주부품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진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K...

문재인을 보면 노무현이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관통하는 몇 가지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참여정부’다.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 중 노무현 정부 청와대 혹은 정무직 출신 인사는 20%에 육박한다. 우...

[Today] “5·18은 폭동” 전두환 측 발언 또 논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대연정 실패하면 ‘하야’하려 했다”

지난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은 김해 봉하마을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추도식장에 참석한 인사들은 모두 노란 비옷을 입은 채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