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의 혈투’ 살인 조폭들의 29년 만의 최후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강남은 유흥업계 최고의 노른자위로 불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흘러다니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전국의 조직폭력배(조폭)들은 너도나도 강남으로 진출했다. 이름 좀 있다는 ...

[단독] ‘이낙연 테마주’ 삼부토건 주가 조작설의 진실

삼부토건이 ‘테마주 주가 조작설’에 휘말렸다. 현재 삼부토건에서 주가 조작 세력에 의한 주가 조작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한 ...

선량한 기업가로 둔갑한 조폭들의 두 얼굴

정치권에 ‘조폭 연루설’이 대형 이슈로 등장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연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연루설’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김성태 원...

[단독] 동양네트웍스 기업 사냥 세력 무자본 인수 의혹

동양네트웍스에서 기업 사냥 세력의 무자본 인수 의혹이 불거졌다. 새 경영진이 사내 유보금 등으로 인수자금을 충당하려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동양네트웍스는 속수무책이다. 새 경...

김태촌 양아들 ‘나비효과’가 ‘최순실 게이트’로 이어졌다

‘최순실 게이트’는 세간에 ‘정운호 게이트’ 나비효과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의 ‘날갯짓’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이라는 ‘태풍’으로 이어...

[단독] ‘삼부토건 무자본 인수’ 의혹 핵심은 김태촌씨 양아들

시사저널은 최근 삼부토건에 대한 무자본 인수 시도 의혹을 제기했다(제1483호 ‘[단독] 삼부토건 돈으로 삼부토건 인수 시도한다’ 참조). 새로운 대주주인 ‘DST로봇 컨소시엄’이...

주가조작 세력의 ‘먹잇감’ 돼온 코스닥

시세조종·미공개정보 이용 등을 통한 주가조작 사건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보다 유독 코스닥시장이 많다. 금감원이 지난해 국정감사 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 상반...

[Today] 박근혜 대통령의 꼼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첨단 조폭들의 끝없는 진화

정부 수립 이후 ‘조직폭력배와의 전쟁’이 숱하게 벌어졌다. 5·16 쿠데타를 성공시킨 박정희 세력은 민심의 동요를 막기 위해 정치깡패들을 대거 구속시켰다. 당시 악명을 떨치던 ‘정...

칩 하나에 1500만원, 꽁지돈으로 10억원

정킷방.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봄 직하지만 여전히 익숙지 않은 단어다. 정킷(Junket)의 사전적 의미는 공무원들이 공금으로 유람 삼아 다니는 시찰, 즉 관비 유람 여행이다. 여기...

범서방파와 양은이파가 장악한 해외 원정 도박

대한민국이 ‘도박’에 빠졌다. 이번 무대는 해외다.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해외 원정 도박 일당들이 사정 당국에 꼬리를 잡혔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부터 기업인까지 해외 원정...

회사 어려운데 오너 리스크까지 커져

동국제강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최근 경기 침체와 수익성 악화, 경쟁력 저하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매출은 2011년 8조8419억원에서 지난해 ...

‘전국구’ 사라진 자리 ‘토착 양아치’들이 꿰찼다

#1. 지난 5월15일 오전 11시쯤 대구지방법원 주차장에서 한 법인의 출자증권을 낙찰받고 나오던 50대 후반의 김 아무개씨가 건장한 체격의 40대 남성 다섯 명에게 둘러싸였다. ...

‘조용기 목사 일가’ 탈선에 끝이 없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77)는 한때 한국 개신교의 상징으로 일컬어졌다. 그는 1958년 훗날 장모가 된 고 최자실 목사와 서울 대조동에서 천막교회로 출발해 세계 최대 규...

“남편에겐 선과 악이 공존했다”

매섭던 겨울 한파가 잠시 물러가면서 햇살이 제법 따사로웠던 지난 2월21일 오후 1시, 고(故) 김태촌씨의 부인 이영숙씨를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한국은빛소망회’에서 만났다. 주먹...

[표창원의 사건 추적] 조폭들의 객기가 부른 희대의 참극

1986년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해이다. 광복절 전야인 8월14일 오후 10시 반, 서울 강남에 있는 대형 룸살롱 ‘서진회관’은 각 룸마다 손님들이 가득 들어찬...

‘조폭 대부’들의 쓸쓸한 하류 인생

우리나라 ‘조직폭력(조폭) 3대 패밀리’ 중 하나인 서방파의 두목 김태촌씨가 1월5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김씨의 장례식장은 연일 조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최소 2천여 명이 ...

몰래 세력 키우는 외국 조폭들

우리나라에는 국제 조직을 갖춘 외국 폭력단체들이 상당수 들어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본 야쿠자, 러시아 마피아, 홍콩 삼합회 등이다. 김태촌의 빈소에도 홍콩 삼합회와 일본 야쿠자...

유구한 서구 지성의 맥을 잇다

“우리의 근대 학문은 일본을 통해 들여온 독일 학문에 기초를 두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주류가 미국 쪽으로 급격히 옮겨가 이전 같지는 않지만, 철학·법학·의학을 중심으로 한...

심상찮은 연예인-조폭 ‘커넥션’

유명 연예인과 연예기획사 대표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한밤에 치열한 난투극을 벌였다. 2009년 12월14일 새벽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1층에서는 드라마 의 촬영이 한창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