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이인규-盧재단 쟁점과 팩트

책을 덮으면 제목이 낯설게 느껴진다.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출신 이인규 변호사가 3월2...

이원석 “대통령과 사적 관계 전혀 없어”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인 이원석 후보자가 “대통령과 사적 관계는 전혀 없다”며 일각에서 불거진 ‘윤석열 라인’이라는 지적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이 후보자는 5일 국회 인사청...

이원석, ‘수사기밀 유출’ 의혹에 “있을 수 없다” 일축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수사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이 후보자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

법조비리 게이트로 번지는 대장동 의혹…판 커지나 [시사끝짱]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이 연일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다. 의혹이 전방위로 번지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뿐만 아니라 야권 정치인과 유력 법조인 등도 검증의 칼날 위...

LH악재 맞은 與, ‘불법사찰·엘시티’ 의혹으로 반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정치권으로까지 확전됐다. 보궐선거 악재를 맞은 여당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불법사찰 연루 의혹과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을 정조...

검찰, ‘권력의 시녀’에서 ‘무소불위 권력’으로

‘정권(政權)은 바뀌지만 검권(檢權)은 영원하다.’ 대한민국 검찰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왔다. ‘권력의 시녀’로 불리며 정권 지키기에 앞장섰는가 하면, 정권을 겨냥한 ‘무소불위’...

[진보시대①] 보수정권 무너뜨린 촛불, 2018년 진보시대 열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10일 오전 11시21분,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가 헌법에 의해 파면되는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

[Today] 최순실 측이 벌인 ‘청문회 농단’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정운호로 시작해 최순실로 정점 찍은 ‘게이트 드라마’

‘최순실 게이트’, ‘우병우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 이 정도면 한국을 ‘게이트 천국’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4월부터 10월27일까지 근 반년 간 많은 ...

김영란법 적용 대상 확대 심사숙고 없었다

오는 9월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세칭 ‘김영란법’은 김영란 전 대법관이 국민권익위원장이던 2012년 8월에 초안이 만들어져 입법예고되었다. 정부법안으로 국회에 제출되던 2013...

대법관 출신 변호사 선임+전관예우=상고심 승소?

전직 법조인들이 대형 로펌에 포진돼 있다. 전직 대법관 등 법조계 고위 인사들이 퇴임 이후 일정 요건을 갖춰 로펌에서 근무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대형 로펌행과 고액 수임...

“의원님, 제발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씀하시죠!”

20대 국회 개원 직후 열린 6월 임시국회가 7월6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대 국회 첫 임시국회는 이전과는 분명히 달랐다. 국회의장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다른 ...

정운호 게이트로 드러난 법조계의 민낯 ‘유전무죄’

“‘정운호발(發) 로비사건’은 전관예우를 이용해 발생한 브로커·검사·판사·전관 출신 변호사들이 관여한 총체적 부패 행위다. 이 사건은 검찰 고위직 출신 전관 변호사와 법원의 부장판...

피해자 등쳐먹는 악덕 사건 브로커들

법조비리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해외원정 도박으로 수감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의 재판 과정에서 유명 법조 브로커가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늘 미약했다

검찰이 또다시 내부 비리에 ‘특임검사’를 임명했다. 특임검사는 감찰위원회에 수사 상황을 보고하고, 검찰총장에게는 수사 결과만 보고한다. 기존의 정상적인 수사 지휘 체계를 벗어난 것...

가난한 검사 누가 유혹하나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도입 이후 내정자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7월14일 청문회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중도에 낙마했다. 그가 낙마한 가장 주된 요인은 무엇일까. 그...

소송 안한 검사는 검사도 아니다?

요즘에는 검사에게 고소되지 않은 언론사를 찾기 어렵다. 그만큼 검사들이 소송에 적극적이다. 취재하기 위해 검사에게 몇 마디 물어보면 "써봐. 소송 걸 테니"라는 말이 바로 돌아온다...

검찰, 대선 태세로 "헤쳐 모여"

5월 대규모 인사 앞두고 술렁…DJ, 정권 재창출 위한 '신승남 체제' 구축할 듯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김 아무개 변호사(54)는 4년 전 지방의 한 대도시에서 ...

깨지고, 떠나고…수난 끝없는 검찰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체포 불발 사건은 우연히 발생했다. 임휘윤 서울지검장은 지난 2월11일 오전 1주일에 두 번 있는 정례 보고를 하기 위해 검찰총장실에 들어갔다. 다른 사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