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다방 연쇄살인 피해자’ 하루만 빨랐어도 살릴 수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 임시 거주하던 이영복(57)은 범죄 인생을 살았다. 그는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무려 20여 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이씨는 돈이 떨...

“강해 보이려고”…‘女 다방업주 2명 연쇄살인범’은 57세 이영복

경찰이 다방 여사장 2명을 연달아 살해한 피의자 이영복(57)의 신상을 공개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은 신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명 ‘일산·양주 다방 업주 연...

흉악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황제가 된 사형수들

1995년 11월2일,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전격 집행된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 등 일당 6명과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를 연쇄 납치해 살해한 온보현 등이다. 이날 형장의 이슬...

사이코패스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사이코패스의 모든 것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1920년대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슈나이더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개념으로, 한국에서는 2004년 20여 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

[단독]"‘신림역 칼부림’ 사이코패스 조선, 반사회성 높지만 자존감은 떨어져”

7월21일 신림역 칼부림 사건, 8월3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8월17일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 8월19일 2호선 지하철 흉기난동 사건.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강력...

정남규·정두영부터 유영철까지…과거 싸이코패스의 특이점은?

국내에서 사이코패스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유영철 사건’이라고 학계는 보고 있다. 유영철은 2003~4년 연쇄살인을 저지른 희대의 살인마다.당시 경찰 조사 결과, 유영철은 2...

檢, 정유정 구속기한 연장…대검 심리분석관 투입

검찰이 부산에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구속기한을 연장했다.14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당초 지난 11일 만료 예정이었던 정씨...

[이주의 법안] “정유정 옛날 사진은 무용지물”…美처럼 ‘머그샷 공개법’ 도입?

“지금 정유정과 마주쳐도 공개된 사진으로는 범죄자인지 전혀 못 알아보겠다.”최근 부산에서 20대 또래 여대생을 무참히 살해한 정유정(23)의 신상과 얼굴사진이 공개됐다. 하지만 해...

“커튼 뒤에 숨던 애” 정유정, 사이코패스 지수 강호순보다 높다

처음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잔혹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세)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전까지 '은둔형 외톨이&...

“즉흥 만남 추구한 이기영, 연쇄살인범 유형 섞여 있어”

택시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연쇄살인범 유형이 섞여있는 타입”이라고 평가했다.4일 이 교수는 CBS 라디오《김현정...

法 “‘이춘재 초등생 살인’ 유족에 2억2000만원 지급”…경찰 은폐 의혹 인정

연쇄살인범 이춘재의 범행 중 하나인 ‘화성 초등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에게 국가가 2억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당시 경찰의 단순 가출처리, 증거 인멸 등...

‘1심 사형’ 연쇄살인범 권재찬, 9월 항소심 첫 재판

2건의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권재찬(53·남) 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는 9월 열린다.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조광국 이지영 부장판사)...

‘인천 연쇄살인범’ 권재찬 1심 사형 선고

평소 알고 지내던 중년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마저 숨지게 한 권재찬(50)씨가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23일 선고공판...

[칸국제영화제 리포트] 박찬욱이 이끌고 송강호가 마무리했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5월17~28일)가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개최 무산, 2021년 약식 개최를 거쳐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축제였다. 황금종려...

김남길 “성악설과 성선설에 대한 고민 많았다”

‘대상 배우’ 김남길이 귀환했다. ‘전매특허’ 코믹 액션이 아닌 장르물이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또 다른 여성도 노렸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구속)이 다른 여성을 노린 추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 3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강씨...

TV, 범죄에 빠지다

최근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실제 사건들을 가져와 허구로 그려낸 드라마는 물론이고, 범죄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의 교양 프로그...

“성범죄 이미 온라인화...기존 형사정책으로 못 막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력은 범죄에도 작동했다. ‘언택트 시대’가 오면서 온라인을 통한 성범죄가 뚜렷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성범죄를 처벌할 법과 실...

조두순 출소 후 보호시설 격리 ‘불가능’

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68)의 보호수용시설 격리 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소한 성범죄자를 보호시설에 격리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수용법’이 지금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