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 넘어선 ENA, 《우영우》 이어 다시 흥행 계보 쓸까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를 선보이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채널 ENA가 부진을 이겨내고 다시 콘텐츠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NA는 KT그룹의 미디어 방송사...

《더 글로리》 송혜교, 청룡시리즈어워즈 첫 대상 수상

《더 글로리》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 글로리》 송혜교가 대상을, 임지연이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은 《카지노》가, 예...

김태희 “첫 스릴러 연기,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기자의 시선에서 김태희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 시점을 꼽으라면 단연 지금이다. 데뷔 후 첫 스릴러 연기에 도전한 그는, 극 중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 단연 뒤지지 않는 몰입력을 선...

K드라마, 스타 작가만큼 스타 감독도 뜬다

드라마의 성패는 작가에게 달렸다?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작가만큼 이를 잘 연출해 내는 감독의 역할 또한 중요해졌다. 최근 주목되는 스타 감독들은 누구이며,...

마동석·임지연, 2023 상반기 주목받은 배우들

《더 글로리 part.2》가 올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상반기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상반기 최고의 남성 배우로는 마동석, 여성 배우...

정성일 “오랜 무명 생활 버티게 해준 건 가족”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고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

《더 글로리》 파트2 “보아라, 글로리어스한 파국을”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방영 전에도 ‘학교폭력(학폭)’은 뉴스면에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였다. 데뷔를 앞둔 아이돌 준비생이 학폭 ...

《더 글로리》, 거꾸로 읽는 《상속자들》

옛날 옛날, 그리 멀지 않은 옛날. 명문 사립 ‘제국고등학교’에는 한때 학교 일진이었던 김탄(이민호)이라는 금수저와 힘없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최영도(김우빈)라는 또 다른 금수저가 ...

학교폭력은 왜 OTT 드라마의 귀한 소재가 됐나

학교폭력이 최근 OTT 드라마의 뜨거운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웨이브 《약한 영웅》, 디즈니+ 《3인칭 복수》, 티빙 《돼지의 왕》은 물론이고 최근 넷플릭스가 내놓은 김은숙 작가의...

송혜교 “《더 글로리》로 새로운 모습 찾아 행복”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2022년 마지막 작품의 주인공은 송혜교다. 그동안 ‘다 가진 역할’만 해오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

‘욕망의 산업’ 패션이 환경을 주목한 이유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 2011년 11월 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 지면에 이상한 광고가 등장했다.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율이 적...

《지존무상》부터 《타짜3》까지…도박판의 불나방

소싯적, 홍콩 영화를 좋아했던 이라면 마음속에 품고 있는 홍콩 스타 한 명 정도는 있을 것이다. 주윤발로 인해 성냥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장국영 때문에 전국 공중전화부스가 인산...

연산군을 녹인 ‘단희’에서 탈북녀 ‘미풍’까지

더 이상 《불어라 미풍아》(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의 탈북녀 ‘미풍’이 아니다. 온갖 풍파를 이겨내야 했던 짠 내 나는 ‘미풍’은 더더욱 없다. 촬영장에서 만난 임지연은 등장부...

사랑의 궁극, 파국 알면서도 멈출 수 없다

“사랑의 궁극이란 그 사람이 없으면 견딜 수 없고, 숨을 쉴 수 없는 상태가 아닐까. 한 인간에게 온전히 중독돼버리는 것 말이다. 그 생각이 영화의 시발점이었다.” 김대우 감독은 ...

[New Movies] 인간 중독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출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임주완 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파격 멜로. 베트남 전쟁 막바지였던 1969년, 군 관사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다룬다. 전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