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1.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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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131회)- 서로가 호감도 살펴보는데 필요한 표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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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사람마다 옷을 고르는 취향이 제각각 입니다. 부부지간에 연인 사이에 옷을 골라주지만,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그건 내 취향이 아니야”라는 표현과 관련된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That’s not my thing. 그건 내 취향이 아니야.

이와 같은 표현으로는 That’s not to my taste와 It doesn’t suit my taste, 또는 That’s not my cup of tea가 있습니다.

 

There is no accounting for tastes.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달라.(직역을 하면, 취향에는 회계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게 없어, 즉 다 달라)

 

Dancing to the music is to my taste.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은 내 취향이야.

I have a taste for the dancing to the music을 써도 됩니다.

 

He is not my type. 그는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야.

여기에서는 style 이나 taste 를 쓰면 안되고 type을 써야 합니다. style은 방식의 뜻으로 hair style. fashion style, management style, teaching style 등에 씁니다.

 

Would you mind if I take a look? 상품을 보아도 괜찮겠습니까?

Would you를 생략하고 Mind If I take a look를 써도 됩니다.

 

I am just browsing. 나는 그냥 보기만 하는 겁니다.(물건은 안 사고)

같은 표현으로 I am just looking과 I am just window-shopping, 그리고 I am just looking around 이 있습니다.

browse는 ‘물건을 사지 않고 만지작거리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He is a window-shopper. 그는 물건은 안사고 구경만 하는 사람이야.

He is a browser를 써도 되며 He is just eye-shopping은 틀린 표현입니다.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엄친아딸 초등영어 회화》 등 총 9권이 있다.

평생의 숙원인 영어의 대중화를 위해 돈을 들이지 않고 누구나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7개 카테고리, 1500쪽에 달하는 PDF 파일을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골라먹는 뷔페영어(www.buffetenglish.com)》 을 만들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 ‘김남규의 골프영어’ 동영상 강의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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