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증진까지?’ 학생에게 좋은 건강식품 4가지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sisa3@sisajournal.com)
  • 승인 2021.06.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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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풍부한 레시틴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을 비롯한 뇌건강에 효과
가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 방지
ⓒ픽사베이
ⓒ픽사베이

날씨가 더워지면 하루종일 공부하는 학생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일수록 제철 음식 등을 챙겨 먹으며 체력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올려야 한다. 기억력 상승 등 공부하는 학생에게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자.

▲ 달걀

사람의 뇌는 수분을 제외하면 30%가 ‘레시틴’으로 구성돼 있다. 레시틴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 등에 필요한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뇌 건강에까지 도움을 주는 이 레시틴은 모든 식품들 가운데 ‘달걀’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다. 레시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반숙으로 조리해 먹는것이 좋다.

▲미역과 다시마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변비는 말 못할 고질병 중 하나다.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또한 식이섬유는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녹차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커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은 물론 두통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되려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반면 녹차의 경우 적당한 카페인 함량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테아닌 성분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커피 대용품’으로 인기 있는 식품이다.

▲ 가지

가지 특유의 짙은 청자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생리활성물질로 이뤄진 것이다. 안토시아닌은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눈의 피로, 시력 저하를 방지해 하루종일 책을 봐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가지는 수분이 94%이고 열량은 100g당 19㎉에 불과해 비만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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