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KEYWORD] ‘쥴리’라는 이름의 늪
  •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21.07.02 14:00
  • 호수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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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그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그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6월30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은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선언 다음 날이다. 김씨는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쥴리니 어디 호스티스니, 별 얘기가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다”고 했다. 이어 “제가 쥴리였으면 쥴리를 기억하는 분이나 보셨다고 하는 분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김씨가 ‘쥴리’라는 예명의 접대부로 일했다는 소문과 관련해서다. 이를 두고 여야에서는 모두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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