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 이정용 인천본부 기자 (teemo@sisajournal.com)
  • 승인 2021.09.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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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공연장‧연습장‧4차 산업존으로 구성 

인천시가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도림고등학교 이전 부지에 들어선 5층짜리 건물을 191억원을 들여 센터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센터는 청소년전용 공연장과 동아리 연습실, 실내체육관, 4차 산업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학교 폐지와 공공청사·청소년수련시설 신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다음달 도시계획 심의를 받아 시설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치중된 청소년들에게 육체적·심리적 발달과 새로운 사회관계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림고교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개관 하기 전까지 인천 남동경찰서의 청사로 오는 3월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이정용 기자
해양경찰청. ⓒ이정용 기자

◇해경,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 추진

해양경찰청은 오는 2025년까지 초소형 위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42억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외국 관공선이나 불법조업 외국 어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위성을 통해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상 사고나 해양오염 등을 기상 상황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경은 그동안 한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바다를 함정이나 항공기로 탐색해 왔다. 해경 관계자는 “초소형 위성을 개발해 해양주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전경.ⓒ차성민 기자
인천관광공사. ⓒ시사저널 DB.

◇인천관광공사, 국제 트래블마트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 간의 여행을 허용을 앞두고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계획했다.  

행사에는 국내 관광업체 43곳과 해외 16개국 관광업체 121곳이 참여하는 B2B(기업 대 기업)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강화도와 송도, 영종도 인천지역 관광지를 다국어로 소개하는 온라인 팸투어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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