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자브랜드 대상] (주)포스토피아
  • 강일구 기자 (kgb019@sisajournal.com)
  • 승인 2021.12.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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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토피아는 전자문서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전신은 1979년 설립된 한국전산홈이다. 전산폼지 생산을 시작으로 전산인쇄와 DM우편 분야에 종사해 오다 전자문서 기업으로 전환했다. 2003년 우체국전자우편 위탁 제작사업자에 선정돼 전자우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국내 전자문서 상용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자문서 산업은 편집 생성과 유통, 보관 인증 등 세 단계로 구분된다. 포스토피아는 이 중 편집 생성과 유통을 동시에 담당해 왔다. 서식을 편집해 데이터를 전자문서로 생성하는 기술과 이를 유통하는 시스템을 함께 갖춘 것이다.

전자문서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비대면 산업의 발달에 따라 전자문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도 전자문서법을 개정하면서 전자문서가 종이문서를 완전히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예고했다.

포스트플러스, 다매체 전송 서비스 시대 개막

이런 상황에서 포스토피아는 종전보다 고도화된 전자문서 기업으로의 진화를 구상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포스토피아가 운영 중인 비대면 인공지능(AI) 다매체 전송 플랫폼€포스트플러스가 있다. 종이우편·문서·알림톡·이메일 등 모든 전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 소비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플러스는 특히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다매체 채널과 전자우편을 병행해 다매체 동시송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과 업무의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또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미수신 시 재전송 시스템과 종이우편 연동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안전성과 보안을 확보하는 데€주력했다. 포스트피아 관계자는 “포스트플러스는 네트워크 이중화를 통해 안전성까지 확보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다”며 “또 인증받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도입해 각종 위협으로부터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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