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가뜩이나 혼란스러운데 ‘수능 오류’까지
  •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 승인 2021.12.17 09:30
  • 호수 167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15일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II 20번 문항의 오류를 최종 인정하는 수능 역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승소한 수험생들은 “묵었던 체증이 한꺼풀 내려앉았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번 판결로 인해 수능 점수가 뒤바뀔 상황에 처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혼돈에 빠졌다.

‘불수능’ 논란에 이번 오류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사퇴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역대급’ 혼돈 속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대학 입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12월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 정보를 얻기 위해 상담을 받고 있다(아래 사진). 12월15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 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수험생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위 사진).

ⓒ시사저널 최준필
ⓒ시사저널 최준필
ⓒ시사저널 최준필
ⓒ시사저널 최준필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