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아이파크의 추락
  • 송응철 기자 (sec@sisajournal.com)
  • 승인 2022.01.21 09:45
  • 호수 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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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작업과 사고 조사, 수사 등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일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비판은 끊이지 않는다. 부실시공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서다. 공공과 민간을 불문하고 아이파크 보이콧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장 강한 페널티’를 예고한 상태다. 광주 학동 재건축 철거 현장 붕괴사고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대형 참사가 반복됐다는 점을 들어서다. 현대산업개발의 시장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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