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29분 개표율 25.06% 기준…심상정 2.05%, 허경영 0.75%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11시29분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49.81%, 46.94%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9분 개표율 25.06% 기준 이 후보가 412만9221표, 윤 후보가 397만5432표를 득표하고 있다.
지난 10시54분 개표율 12.08% 기준 3.68%포인트(이재명 50.24%, 윤석열 46.56%)였던 두 후보 간 격차는 35여 분이 지난 현재 2.87%포인트 차로 좁혀졌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7만3921표(2.05%),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6만3568표(0.7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81.5%), 전남(81.1%), 전북(80.6%) 등 호남 지역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 개표는 선관위 방침에 따라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분부터 먼저 개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36.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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