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0시32분 기준…개표율 51.23%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
10일 오전 0시32분 기준 현재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8.32%, 48.26%를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의 격차는 0.06%P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2분 기준 개표율은 51.23%다. 윤 후보가 836만3752표, 이 후보가 835만4360표를 득표하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9392표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81만776표(2.20%),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37만70표(0.79%)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81.5%), 전남(81.1%), 전북(80.6%) 등 호남 지역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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