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알수 없었던 박빙 승부의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다. KBS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확률이 95%를 넘어서 당선 유력한 것으로 판단했다.
10일 오전 2시17분 기준 현재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8.66%, 47.76%를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의 격차는 0.9%P다. KBS는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발표한 상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7분 기준 개표율은 86.10%다. 윤 후보가 1414만7134표, 이 후보가 1388만7499표를 득표하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25만9635표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68만2773표(2.34%),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24만295표(0.8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81.5%), 전남(81.1%), 전북(80.6%) 등 호남 지역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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