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구‧옹진‧강화지역위원장으로 복귀해 지방선거 지휘할 듯
주민 반대로 마찰 빚은 사업에서 소통창구 역할에 매진했다는 평가
주민 반대로 마찰 빚은 사업에서 소통창구 역할에 매진했다는 평가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4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2월4일 취임한 조 부시장이 이날 오후 4시쯤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조 부시장은 이르면 15일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취임한 이후에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던 인천시의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재하는 데 매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친환경 매립지를 건설하는 ‘영흥 에코랜드 조성사업’과 ‘권역별 소각장 설립’ 등 자원순환 정책에 발맞춰 주민들과 소통했다.
조 부시장은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박남춘 인천시정부의 기조인 ‘협치’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공직을 마치는 순간까지 부시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으로 복귀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휘할 계획이다.
조 부시장은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시 동구청장에 당선됐고,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의 권유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제20대,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중구‧옹진‧강화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웅시대 막강 화력 업고 새로운 기록 세울까
新 막장 양강 시대…김순옥 《펜트하우스》와 임성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미스터트롯 톱7 탄생 2년, 운명이 갈리고 있다
“살려주세요” 소리에…폭행·도주 몰카범 잡은 배달기사
푸틴이 그랬듯 시진핑도 ‘대만 침공설’ 현실화 시킬까
“시진핑, 올가을 대만 무력 침공”…러 기밀보고서 유출됐나
남성보다 여성의 피부 노화가 빨라…이유 봤더니
다이어트 최대의 적 ‘과식’…손쉽게 줄이는 세 가지 방법
하루 ‘13분 운동’이 가져오는 ‘생명 연장의 꿈’
잠만 잘자도…우울·불안은 ‘Down’, 행복감은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