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티투어,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특별노선 운행
고양시, 4월 19일 킨텍스서 테러 대응 훈련 실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는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음두성)와 고양시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 실천을 해 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사회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정보제공, 토닥토닥버스 이동 상담, 정신건강교육 등 서비스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음두성 지사장은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미향 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인식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센터 정보 및 상담신청은 홈페이지나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KDI스포츠클리닉 업무협약 체결…“전문 재활치료”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덕양구에 소재한 스포츠전문재활치료센터인 ‘KDI스포츠클리닉’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DI스포츠클리닉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담당부서인 도시브랜드 김형기 담당관과 KDI스포츠클리닉 김대일 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청은 역도 및 빙상 등 9개 종목에서 총 66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센터의 전문적인 재활치료 혜택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수들은 직무상 부상 시 병원치료와 별도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치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시에서 ‘재활치료비’로 선수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최종근 감독과 육상팀 김용환 감독은 “국가대표선수 등 유명인사를 치료한 경력이 있는 전문센터에 우리 선수단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혜택을 받게 되어 기쁘다. 지속적인 선수 관리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티투어,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특별 노선 운행…고양시 역사‧문화 소개
고양시는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 기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티투어 특별 노선을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고양시를 방문한 세계인에게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별 노선은 고양관광정보센터 고양시티투어 승강장과 킨텍스 제2전시장 3번 게이트 승강장에서 모두 탑승이 가능하며, 주간(10:00~15:00)과 야간(17:00~22:00) 1일 2회 진행된다. 야간 노선을 이용할 경우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어가 가능한 시티투어 가이드가 동행하며, 행주산성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관내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북돋기 위해 고양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요일별·테마별 정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각종 행사와 이벤트와 연계한 특별 기획노선도 운행한다.
고양시티투어 노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예약은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앞두고 19일 킨텍스서 테러 대응 훈련 실시
고양시가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북부경찰청과 함께 테러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전세계 70여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경기가 개최되는킨텍스 제2전시장에 테러범이 드론을 이용해 화생방 및 폭탄 테러를 일으킨 후 인질극과 방화를 저지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발생 상황에 따라 대피, 제독 및 테러범 진압 등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시행해 실제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의 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연막탄 사용과 헬기의 이·착륙 등으로 인해 소음 등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