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박형준 시장, 인수위에 부울경 메가시티 지원 요청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4.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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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 BEF 스마트팜 4호점 개관 지원
부산은행, 비대면 ‘더 특판 정기예금’ 5회차 출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1월3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1월3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관련 지원을 요청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19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에 앞서 박 시장을 비롯한 3개 시도 지자체장은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부울경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산업·인재·공간의 3대 분야에 초점을 두고 발전계획을 설명했다. 또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초광역 연구·개발(R&D)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했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부울경 특별연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내년 1월1일부터 초광역 철도망과 초광역 도로망, 대중교통망, 수소경제권 등 21개 분야 126개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새 정부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 BEF 스마트팜 4호점 개관 지원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BEF 스마트팜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9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과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다.

스마트팜 4호점은 무항생제 여과시스템을 도입해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역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이는 지역상생의 일환이다. 앞서 이들 공공기관은 지난 2월과 4월에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을 지원한 바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및 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 부산은행, 비대면 ‘더 특판 정기예금’ 5회차 출시

부산은행은 19일 비대면 전용 상품인 ‘더 특판 정기예금’ 5회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3000억원 한도로 이 상품을 한시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고객이다. 가입 희망자는 모바일뱅킹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고, 가입한도는 제한이 없다.

부산은행은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최대 연 0.55%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기간은 1·2·3년제 단위다. 상품 판매는 한도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오는 7월31일까지 이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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