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자전거 타기 좋은 천안’ 자전거 인프라 확충
  • 서지윤 충청본부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22.04.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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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과 성환천 단절구간 연결 완료, 올해는 도심지역 자전거도로 정비 집중
천안천 자전거도로 ⓒ천안시

천안시가 시민 건강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자전거도로 개설 및 정비 등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조성 중인 천안시는 노후화되고 불량한 자전거도로 노면을 안전하게 재정비하고 단절된 구간을 없애는 공사를 지속해서 시행 중이다. 

먼저 평일·주말 없이 방문객으로 붐비는 천안천 자전거도로 중 일부 구간이 단절되어있어 시민들은 하천 좌안, 우안으로 넘어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신부동 성당 인근을 비롯한 다가동 서해그랑블 아파트 인근, 용곡동 눈들2교 인근 등 단절구간 3곳을 연결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해 시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천안천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의 제1구간이자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성환천 억새길’ 구간 중 성환읍 복모리 복모교~가동교 단전 구간을 연결해 성환천 반대편으로 크게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 구간은 충남도와 경기도 도계에 위치해 천안시 성환천에서 경기도 안성천 국가자전거도로와도 연결되면서 평택호와 아산만까지 주행을 가능케 한다. 성환천 억새길을 따라 조성된 구간은 자전거 동호회인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 천안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지역 자전거도로 정비에 집중한다. 백석로, 동서대로, 시청로, 번영로, 불당대로, 서부대로 등 자전거 이용자 밀집 지역의 주요 자전거도로 포장, 노면표시,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영농바우처 모집 ⓒ공주시

◇ 공주시, 청년 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신청 접수

공주시는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20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어업인에게 모든 업종(일부 유흥·사이버거래·의료분야 등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배우자가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돼 있는 경우 부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 본인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근로자로서 유사복지서비스 수혜자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카드는 카드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시 소멸되고, 카드 분실 및 훼손 시 발급처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 게시물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작성할 수도 있다.

시는 지난해 관내 청년 농어업인 126명이 신청해 총 252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1년 아산시 직원 대상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진행 장면 ⓒ아산시

◇ 아산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신청하세요

아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인구교육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신혼부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교육 신청을 통해 대상자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생애주기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 가족의 소중함,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결혼 준비기: 일·생활 균형, 인구변화와 저출산 극복 △출산·양육기: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 △자녀성장기: 행복한 부부 올바른 자녀 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학교, 기업 등은 매월 10일까지 아산시청 여성복지과 인구출산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조해 교육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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