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격전지] 장흥군수 선거, 민주 前 군수 vs 무소속 現 군수 ‘한판 승부’
  • 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 승인 2022.05.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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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성 vs 무소속 정종순, 민선 6·7기에 이어 3번째 ‘리턴매치’
‘민주 출마는 곧 당선’ 무색…민주 후보 대 무소속 현직 군수 예산 놓고 ‘충돌’
여덟 번 군수선거 중 4차례 무소속 당선 시킨 장흥 표심…이번에는?

전남 장흥은 민선 1기에서 7기(보궐선거 포함)까지 8번의 군수선거를 치르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각각 4차례씩 당선된 곳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곧 당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민주당 김성 후보와 무소속 정종순·사순문 후보 등 3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후보와 정 후보는 장흥군수 자리를 놓고 민선 6·7기에 이어 3번째 맞붙고 있다. 장흥군의 경우 민선 3·4기 김인규 후보, 민선 6기 김성 후보, 민선 7기 정종순 후보가 각각 당선되며 총 최근 4차례 지방선거에서 모두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이번에도 무소속 돌풍이 이어질지 장흥 표심이 주목된다. 

26일 오후 전남 장흥읍 군청 앞 거리 풍경. 장흥은 민선 1기에서 7기(보궐선거 포함)까지 8번의 군수선거를 치르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각각 4차례씩 당선된 곳이다. 차량이 꽉 들어찬 2차선 도로만큼이나 장흥 유권자의 표심도 복잡하다. 이번에도 무소속 돌풍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시사저널 정성환
26일 오후 전남 장흥읍 군청 앞 거리 풍경. 장흥은 민선 1기에서 7기(보궐선거 포함)까지 8번의 군수선거를 치르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각각 4차례씩 당선된 곳이다. 차량이 꽉 들어찬 2차선 도로만큼이나 장흥 유권자의 표심도 복잡하다. 이번에도 무소속 돌풍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시사저널 정성환

김성 vs 정종순, 군청 앞 현장유세서 난타전 

6·1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6일 오후 4시 쯤 전남 장흥읍 군청 앞. 노란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네거리 인도가 가득 찼다. 무소속 정종순(67) 군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같은 색으로 이미지를 통일했다. 1시간 뒤에는 파란색이 물들였다. 같은 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62) 군수 후보의 집중연설회가 열리면서다. 유세현장이 훤히 보이는 군청 건너편 카페 손님도 덩달아 두 후보의 지지자들로 물갈이됐다. 이날 현직 군수인 정 후보와 민선 6기 직전 군수였던 김 후보 간에 무소속 군수의 예산 확보 능력과 한계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찬조 연사들의 연설이 끝난 뒤 4시 40분쯤 연단에 오른 정 후보는 민선7기 군정의 성과를 언급하며 “장흥군 유동인구 500만 시대를 위해 많은 사업을 유치했고 시행 중에 있다”면서 “장흥의 새 시대를 열어갈 정책과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 후보는 이어 “어떤 후보는 도의원 5번, 군수 3번 등 8번이나 선거 출마했다”며 “지방선거는 살림꾼을 뽑는 것이지 정치꾼을 뽑는 것이 아니다.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닌 생활 행정”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 김성 후보를 겨냥했다. 

6·1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6일 오후 4시 쯤 전남 장흥읍 군청 앞. 노란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네거리 인도가 가득 찼다. 같은 색으로 이미지를 통일한 무소속 정종순(67) 군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정 후보의 연설에 열렬히 호응하고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6·1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6일 오후 4시 쯤 전남 장흥읍 군청 앞. 노란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네거리 인도가 가득 찼다. 같은 색으로 이미지를 통일한 무소속 정종순(67) 군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정 후보의 연설에 열렬히 호응하고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2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장흥읍 군청 앞. 파란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네거리 인도가 더불어민주당 김성(62) 군수 후보의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팻말을 든 지지자들은 김 후보의 연설에 귀 기울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시사저널 정성환​
​2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장흥읍 군청 앞. 파란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네거리 인도가 더불어민주당 김성(62) 군수 후보의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팻말을 든 지지자들은 김 후보의 연설에 귀 기울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시사저널 정성환​

정종순 후보의 흑묘백묘론 “예산확보에 굳이 진영 따질 필요 없어”

무소속 군수는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무소속 군수가 예산을 못 따는 것 절대 아니다 무소속 군수가 예산 못 딴다면 고흥도, 해남도 예산이 없어야 한다”며 “민주당도 쫒아가고, 국민의힘도 쫒아가서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부인했다.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당선된 송귀근 고흥군수는 현재는 무소속이고, 명현관 해남군수는 무소속 상태에서 지난해 2월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대형 현안사업 국고 확보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장흥 안양면 수문에서 고흥 녹동까지 1조원짜리 연륙연도교사업을 (여야 정치권에) 보험을 들었다. 무소속 고흥군수와 힘을 모아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쪽 모두에 공약으로 넣었다. 두 대선 후보 중 한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 아닌가. 결국 대통령 공약사업 전남도 2호로 채택됐다. 이 사업 유치의 주인공은 고흥 송귀근 군수와 장흥의 정종순 군수다. 이처럼 일은 부지런한 사람이 하는 것이지 당이 중요한 것 아니다.” 실용주의 측면에서 양동 작전을 펴면 오히려 더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얘기다. 검은색이든 흰색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듯 예산 확보하는 데 진영을 굳이 따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26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장흥읍 군청 앞. 연단에 오른 무소속 정종순(67) 군수 후보가 “장흥의 새 시대를 열어갈 정책과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26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장흥읍 군청 앞. 연단에 오른 무소속 정종순(67) 군수 후보가 “장흥의 새 시대를 열어갈 정책과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김성 후보의 머슴론 “민선 8기에 부려 먹어 달라”

한 시간 뒤 군청 앞에서는 민주당 연설회가 열렸다. 5시 40분쯤 무대에 오른 민주당 김성 군수 후보는 앞서 정 후보의 “생활 살림꾼을 뽑아야 한다”는 주장을 뒤받아쳤다. 30년 이상 쌓은 중앙과 지역정치를 아우르는 정치경험과 인맥은 비판받을 일이 아니라 장흥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김 후보는 “국회에서 8년 동안 근무했고 도의원 8년, 군수 4년, 대학 강의 6년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남도와 국회, 중앙정부에 풍부한 인맥을 갖고 있다”며 “장흥출신 국회의원 7명은 물론 친한 국회의원도 많아 그 인맥을 적극 활용해 장흥군 예산을 엄청나게 가져와서 새롭게 변화하는 장흥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62) 군수 후보가 26일 오후 전남 장흥읍 군청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30년 이상 쌓은 인맥을 적극 활용해 장흥군 예산을 엄청나게 가져와서 새롭게 변화하는 장흥을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더불어민주당 김성(62) 군수 후보가 26일 오후 전남 장흥읍 군청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30년 이상 쌓은 인맥을 적극 활용해 장흥군 예산을 엄청나게 가져와서 새롭게 변화하는 장흥을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사저널 정성환​​

김 후보는 이어 “중앙에 국회도 가고, 세종시도 가고 중앙 무대에 출입하는 군수, 예산을 따로 다니는 군수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처럼 민주당 국회의원과 무소속 군수 구조로는 손발이 안 맞아 효율적인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며 “민선 8기에는 배짱 있고 일 잘하는 김성을 실컷 부려먹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장흥군 인구감소를 예로 들며 상대 후보의 무능행정을 꼬집었다. 김 후보는 “(정종순 군수의) 민선 7기 4년 동안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장흥군 인구가 3만6700여명 정도로 3900명이나 줄었다”며 “이는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이 없었다는 점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으로, 제가 민선 6기 군수 재직시 유지했던 인구 4만명을 2026년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인구 4만으로도 장흥이 활성화 안된다”며 “바이오산단 분양률 80%까지 끌어 올리고, 블루에너지스마트팜 조성, 전국 최대 유리온실 유치 등을 하면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돌아오면 인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민선 7기에 확보했다는 공모예산 3343억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후보는 “상대 후보들이 나보고 일 안했다고 비판하면서 무슨 공모사업을 민선 6기에 비해 4배를 가져왔다고 주장하는데 내가 재임시 4600억원 예산시대였으니까 4배 뛰면 1조 몇천억은 돼야 하는데 현재 장흥 예산이 그 정도가 되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민선 6기 재임 당시 공모사업은 수순한 공모사업만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 지금은 홈페이지에 공개도 안 하고 있다”면서 “그것도 국비 반납한 사업과 국책사업, 국비보조사업 등을 모두 공모사업에 포함시켜서 민선 6기와 7기 사이에 4배 차이 난다고 이렇게 거짓말한다. (정 후보가)주민을 대표하는 정직한 군수라고 표방했는데 내가 볼 때는 가장 거짓말하고 군민들 우롱하는 군수였다고 생각한다”고 정 후보를 쏘아 붙였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도 참석해 김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그는 정 후보를 공격했다. 김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단식 끝에 지역 대표를 뽑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한번 해봐라 취지로 시행된 게 지방자치인데 고흥과 장흥에 무소속 군수를 뽑아놨는데 쭉 지켜보니까 허구헌날 자기 선거운동만 하고 다녔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무소속 출신 군수를 다시 뽑는다면 저를 포함 7명의 장흥출신 국회의원들의 체면이 서겠는가. 정권은 비록 내줬지만 민주당은 172석 의석을 가진 힘있는 정당이다”며 “장흥출신 국회의원 7명이 힘을 이용해서 장흥을 비약적으로 변화시키려면 민주당 후보를 뽑아 달라”고 간절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정종순 후보는 당선이 되면 첫 번째 할 일로 ‘가뭄대책 착수’를 꼽았다. 정 후보는 “군 관내 일부 지역에서는 물을 댈 수 없어 모를 못 심고 있다”며 “다시 뽑히면 6월1일, 군수로 복직하자마자 가뭄대책에 바로 착수, 대형관정 굴착과 저수지 물을 끌어다가 모를 심도록 하겠다. 또 7월말 경 시작하는 물축제 준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후보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첫손에 꼽았다. 김 후보는 “읍내 중앙로에서 장사하는 상인들도, 농사짓는 농민들도 그리고 자녀 키우는 학부모들도 너무나 힘들어 한 것을 봤다”며 “군수에 당선되면 취임 즉시 추경을 통해 군민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 18세 이상 모든 군민에게 20만원을 일괄 지급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무소속 사순문 후보도 이날 읍내 중앙로 일대 상가를 돌며 선거운동을 했다. 그는 “장흥은 청렴한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며 “기득권에 물든 군수보다는 정직하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사순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사순문 후보도 장흥 읍내 중앙로 일대 상가를 돌며 선거운동을 했다. 그는 “장흥은 청렴한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며 “기득권에 물든 군수보다는 정직하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사순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사저널 정성환
무소속 사순문 후보도 “장흥은 청렴한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며 “기득권에 물든 군수보다는 정직하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사순문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사저널 정성환

장흥출신 국회의원 후광 김성, 인지도·조직력 튼튼

김성 민주당 후보는 30년 이상의 화려한 정치경력을 바탕으로 “다시 어머니품으로”, “다시 김성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주당 군수 탈환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80년대 말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6·7대 전남도의원을 거쳐 민선 6기 군수까지 30년 이상을 중앙과 지역정치를 아우르고, 튼튼한 조직력과 바탕 위에 쌓은 높은 인지도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장흥지역은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역대 선거에서 남부 표심이 승패를 결정지었다는 점에서, 김 후보는 남부 연고지를 부각시키며 안양, 용산, 관산, 대덕, 회진지역 표심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열정과 군민에 대한 애정으로 장흥 발전을 위한 확고한 철학·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경험·인맥을 활용해 살고 싶은 장흥을 만들 계획이다. 

김 후보의 주요 공약은 △18세 이상 군민 20만원씩 코로나 극복 위로금 지급 △2026년까지 인구 4만명 회복 △예산 7000억원 시대 개막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농수축산임업 육성 예산 35%로 확대 등이다. 


무소속 재도전 정종순, 현직 프리미엄 장점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 정종순 후보는 농협중앙회 상무를 역임한 현 장흥군수다. 현직 프리미엄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다. 정 후보 지지기반은 2005년 농협중앙회 장흥군 지부장 시절부터 맺은 회원농협 조합원들과 부녀회원들로, 끈끈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정 후보는 2018년 밑바닥 민심을 얻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저력을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해온 ‘4메카 4시티 119 전략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4년 전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26명의 국회의원이 장흥을 찾았음에도 정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저를 선택했다”며 “유동인구 500만 시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4만의 시대를 여는 정책 실시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기 4년동안 공무원 인사에서 정직한 군수라고 자평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5대 공약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메카 정착 △소방안전 중심지 구축 △탐진강과 장흥댐 관광 명소화 사업 △문림의향 문화예술 메카 실현 △친환경 농림축수산 중심 청년 농림어업인 육성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 박차고 나온 사순문, 새 인물론 표밭 다져

‘민주당 공천’을 비판하며 무소속 출마한 사순문 후보는 국가공무직인 통일부 보좌관과 전남도의원을 역임했다. 사 후보는 전·현직 군수 대신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지역 여론을 표로 연결 시키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사 후보는 지난 8년간 장흥군정이 측근 비리 등으로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한 점 등을 거론하며 중앙 인맥을 발판으로 앞서가는 청렴 행정을 만들고 군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사순문 후보는 “불통과 무능의 4년, 측근 비리와 재판으로 얼룩진 4년을 다시 택할 것인지 군민의 뜻을 묻겠다”며 “밝은 장흥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사 후보는 공약으로 △문화관광산업 진흥으로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 달성 △중앙로 청춘거리로 조성 △청년수당 월 30만원 지급 △청년임대주택 300세대 마련 △어르신 건강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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